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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위에서 쏟아지는 형광등 불빛이 견디기 힘들겠지만, 출근해서 일하는 시간만큼은 흐트러지지 않아야 한다. 이 때 놓치지 말아야 할 단 한 가지의 아이템을 꼽으라면? 바로 주름과 늘어진 모공을 완벽하게 가려주면서도 가볍게 바를 수 있는 롱래스팅 파운데이션이다. 결점을 커버하기 위해 최소한의 양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 코스메틱 화학자 진저 킹이 파운데이션 고를 때 사용하는 방법을 기억하라. “제품을 손등보다는 손바닥에 조금 덜어 문질러보세요. 미세한 주름이 눈에 덜 띄는 제품을 선택하면 됩니다.”

디올의 새로운 쿠션 콤팩트는 커버력이 뛰어나면서도 두껍지 않고 보송보송하게 발린다. 겔랑의 란제리드 뽀 파운데이션은 얇은 시폰처럼 가벼우면서도 효과적인 커버력이 강점. 두 제품 모두 하루 종일 완벽한 화장을 유지하는 데 최적이다. 사무실 조명이 강렬해 피부가 급속도로 건조해진다면, 오일을 한두방울 덜어 얼굴 전체에 흡수시킨 다음 메이크업을 시작할 것. 바비 브라운 밀크 오일은 피부를 촉촉하고 탱탱하게 만들어 건조한 환경에서도 메이크업이 쉽게 흐트러지지 않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