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지키는 이중 보습의 힘
자외선이나 바닷물의 염분 등에 시달린 피부는 예민해지기 마련. 이런 상태는 휴가 이후까지 지속되어 많은 이들이 피부 트러블이나 화상, 따가움, 잡티 등의 바캉스 후유증을 호소하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피부 손상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충분한 수분 공급. 수분이 피부 속까지 충분히 전달되면 피부 장벽이 강화되어 피부 속에 수분을 가둘 수 있고, 피부 스스로 보호하는 힘도 커진다. 또 피부에 열감이 오르면 노화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휴가 전부터 수분 관리에 힘써 피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에스휴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명연 원장은 충분한 보습을 위해서는 메마른 피부 속 깊이 수분을 공급하고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피부 바깥쪽에서 잠그는 이중 보습 케어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수분 팩으로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 에너지를 전달하고, 미스트나 에센스 등을 덧발라 보습막을 씌우면 수분을 달아나지 못하게 가둬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요.” 피부의 열감은 노화를 촉진하므로 휴가지에서는 수분 제품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발라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도 효과적이라는 사실 또한 잊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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