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 H&M
PEACH PUNCH
쿠션 파운데이션을 최대한 얇게 발라 투명한 피부를 연출한다. 핑크 블러셔를 볼에 넓게 펴 바르고 애플존은 퍼프로 몇 번 더 두드려 발라 맑고 투명한 그러데이션 효과를 낸다. 퍼프 모서리에 오렌지 블러셔를 살짝 묻혀 광대뼈 가장자리에 무질서하게 톡톡 두드린다. 입술은 촉촉한 오렌지색 틴트나 립스틱을 바르고 입술 산과 아랫입술 중앙 외곽에 노란색을 덧바르면 천도복숭아처럼 싱그러운 룩이 완성된다.
- 어딕션 치크 폴리시. #012, 12ml, 3만6천원. 코럴 블러셔.
- 마몽드 플라워 팝 블러셔. #5호 피오니 7.5g, 1만3천원대. 수채화처럼 투명하게 발색된다.
- 맥 립앤치크 팔레트×6. 1g*6, 6만5천원. 유용한 컬러로만 구성된 치크 팔레트.

드레스 럭키슈에뜨
GREEN GRAPE
피부는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얇게 바른 뒤 잡티가 눈에 띄는 부분에만 덧발라 투명하게 표현하고, 코랄 블러셔로 볼에 자연스러운 홍조를 만든다. 눈두덩에 민트 그린 섀도를 펴 바르고 눈꼬리에 한 번 더 덧발라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하면 눈이 부어 보이지 않는다. 입술은 각질을 말끔하게 정리한 후 립 오일을 발라 촉촉하게 만들고, 미세한 펄이 든 립글로스를 발라 유리알처럼 맑은 광택을 연출한다.
- 샤넬 레 베쥬 헬시 로우 쉬어 컬러 스틱. 8g, 5만9천원. 자연스러운 홍조를 만들어주는 스틱 블러셔.
- 디올 5 꿀뢰르. #357 일렉트리파이, 7g, 8만5천원대.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컬러로 구성됐다. 단독으로 사용하거나 그러데이션으로 연출하기 좋다.

톱 아메리칸 어패럴
SWEET TANGERINE
눈두덩에 귤을 얹어보자. 감귤색 크림 섀도를 깐 귤 모양으로 그리는데, 눈을 감았을 때도 귤 모양 보이도록 넓게 바르는 게 핵심. 옐로와 오렌지를 3:1로 배합하면 감귤색을 만들 수 있으니 참고하자. 리퀴드 타입의 웜 톤 치크 블러셔와 태닝 로션을 2:1로 섞어 볼에 바르면 해변에서 자연스럽게 태닝한 듯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나스 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 15ml, 4만원. 맑은 핑크에 미세한 골드 펄을 함유한 리퀴드 블러셔.

드레스 8세컨즈
DEEP CHERRY
시선이 입술에 집중되도록 피부는 최대한 얇게 표현한다. 리퀴드 컨실러로 얼굴 곳곳의 붉은 기를 완벽하게 가리고 입술 주변도 깔끔하게 정리한다. 눈썹은 눈썹 산을 살려 도통하게 그리고 눈두덩에 로즈 골드 펄 섀도를 발라 은은하고 고혹적인 눈매를 만든다. 진한 컬러의 립 제품을 입술 선 안쪽과 입꼬리까지 빈틈없이 바르고 입술 중앙 안쪽에 여러 번 덧바르면 탱글탱글한 체리 같은 입술이 완성된다.
- 클라란스 인스턴트 립 컴포트 오일. #04 캔디, 7ml, 2만8천원. 립스틱 위에 바르면 유리알처럼 투명한 광택을 만들어준다.
- 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아크릴립. #401, 7ml, 3만1천원대. 발색과 광택이 뛰어난 립 컬러 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