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마리끌레르 스마트 뷰티 어워드 2018의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10년 동안 합리적이고 스마트한 뷰티 쇼핑의 지표 역할을 해온 어워드답게 올해는 2018년 소비 트렌드인 가성비와 가심비를 기준으로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팝업스토어의 컨셉트 역시 알뜰하고 스마트한 쇼핑이 가능한 대형 슈퍼마켓!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날이었지만 미스 마리를 비롯한 뷰티 유튜버와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마리마켓 입구를 지나 첫 번째 코스인 지하 토브홀에 들어서자 대형 슈퍼마켓이 펼쳐졌다.

알록달록한 가랜드와 일러스트 가벽이 설치된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캐셔 바로 꾸민 포토존과 에어볼 러키 드로 이벤트. 네온 로고와 마켓 카운터로 연출한 캐셔 바에서 마리마켓 인증샷을 찍기 위한 줄이 끊이지 않았고, 인플루언서들은 마켓 쿠폰 형식의 귀여운 미션 카드를 하나씩 채워가며 다양한 이벤트를 만끽했다. 3층 라운지에는 푸짐한 케이터링과 함께 수상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테스트 존이 마련됐는데, 사용해본 제품을 현장에서 파격적인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스마트 뷰티 어워드 2018의 제품 선정은 <마리끌레르> 뷰티 에디터를 비롯해 피부과 전문의, 30명의 미스 마리 평가단이 함께하며 매년 공신력을 더해가고 있다. 또 작년에 이어 11번가 뷰티 기획전과 함께 진행돼 온·오프라인 소비자에게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