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여름밤의 피크닉을 망치는 불청객, 해충. 피크닉이나 캠핑 등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면 향기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해충은 대부분 체온과 습도, 냄새에 예민하기 때문이다. 또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습성이 있으므로 밝은 색상의 얇은 긴소매 옷으로 노출을 최소화하는 것도 영민한 드레스 코드다. 안티 버그 스프레이도 필수다. DEET, 레몬그라스, 이카리딘 성분 등을 함유한 벌레 퇴치제는 옷이나 공기 중에 소량만 뿌려도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혹시 모를 모기의 공격에 대비해 진정 연고나 오일 등을 챙긴다면 센스 만점! 라벤더와 캐모마일, 호호바 오일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뛰어난 성분이니 성분표를 확인할 것.
1 일리윤 컴포트 레스트 릴리프 밤. 17g, 1만5천원. 벌레에 물려 붉게 달아오르고 가려운 피부를 진정시키는 밤 타입 제품. 2 아벤느 씨칼파트 SOS 크림. 40ml, 2만2천원. 꾸덕꾸덕한 크림 타입으로 천연 온천수 성분이 손상을 빠르게 개선하는 회복 제품. 3 아더마 더말리부+ SOS 크림. 50ml, 2만원.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져 염증이 생긴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살균 효과를 주는 연고 타입 SOS 크림. 4 록시땅 퓨어 시어버터 EFT. 150ml, 5만5천원. 붉어지거나 건조한 부위에 바르면 즉각적인 진정 효과를 주는 올인원 밤. 벌레에 물린 데도 효과적이다. 5 일리윤 컴포트 레스트 아웃도어 미스트. 110ml, 2만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고 레몬그라스 향기가 벌레의 접근을 막는 안티 버그 스프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