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SH NO MAKEUP
이번 시즌에는 내추럴 메이크업을 뛰어 넘어 ‘노 메이크업’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민낯 같은 피부가 주목받고 있다. 피부가 건강해 보이는 노 메이크업을 위해 랑방과 크리스토퍼 케인, 마이클 코어스 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은 모이스처라이저와 프라이머, 스트로빙 크림 등을 적당히 레이어링해 피부 톤과 결을 정돈하는 데 공을 들이는 대신 베이스 메이크업은 아예 하지 않거나 소량의 컨실러만으로 마무리했다. 그런 다음 눈썹을 완벽히 손질하고 립밤으로 입술에 윤기와 건강한 혈색을 더해 미니멀하면 서도 생기 있는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