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따갑게 내리쬐는 자외선은 조금 나아졌지만 그렇다고 가을철에도 자외선 케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되는 법이다. 피부 화상의 원인인 UVB는 여름에 제일 강하고 가을로 넘어갈수록 그 강도가 조금씩 약해지지만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주범인 UVA는 일년 내내 거의 비슷한 세기로 당신의 피부를 공격하고 있기 때문. 그러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간절기로 접어들더라도 매일 아침 외출 전 SPF 30 이상, PA+++ 이상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른 후 집을 나서는 것이 좋다. 밖에서도 촉촉한 쿠션 타입이나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 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을 덧발라 하루 종일 얼굴에 닿는 자외선을 충분히 컨트롤해주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