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 RED
여성 인권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대변하듯 이번 시즌 런웨이는 강렬한 레드 립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특히 알렉산더 맥퀸과 로샤스, 에뎀 쇼의 모델들은 결점 없이 투명한 피부와 정교하고 매트한 레드 립의 조합은 늘 옳다는 사실을 다시금 입증했다. 로샤스 쇼에서는 완벽한 립을 위해 립 라이너로 입술 선을 정교하게 그렸고, 브랜든 맥스웰 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톰 페슈는 매트한 텍스처를 강조하기 위해 립스틱 대신 립 라커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