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초한 매력의 피치 컬러와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의 브라운 컬러가 만나 탄생한 것이 바로 진저 컬러다. 한국 여성에게 특히 사랑 받는 진저 컬러가 올 가을, 블러셔로 돌아왔다. 진저 블러셔는 자연스럽게 발색돼 초보자도 실패할 확률이 적다. 양볼 안쪽에 작은 원을 그리듯이 둥글리듯이 발라 사랑스러운 룩을 연출하거나, 광대 뼈부터 관자놀이까지 사선으로 넓게 펴 발라 우아한 룩을 연출해도 좋다. 진저 블러셔를 아이섀도 대신 눈꺼풀에 발라 눈가와 양볼을 톤온톤으로 매치해도 멋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