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끌레르는 지난 12월 5일, 지금 특히 주목받 는 10개 브랜드의 핸드크림을 한자리에서 테스 트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강추위가 몰아닥쳤지만, 이날 행사장엔 1백20여 명의 마리끌레르 프라이빗 품평단의 발걸음 이 끊이지 않았다. 내게 꼭 맞는 핸드크림을 찾 기 위해 열정적으로 테스트하는 품평단의 열기가 추위를 잊게 할 정도였다. 품평단은 발랐을 때 촉촉한지, 향기는 좋은지, 어떤 느낌인지 꼼 꼼하게 살펴보고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고른 핸드크림을 업로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핸드크림부티크)
추운 날씨에 영향을 받는 건 얼굴만이 아니다. 품평단의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추운 날씨 에 손이 거칠어져 겨울에 핸드크림을 좀 더 촉촉한 제품으로 바꾼다고 했다. 평소 손 관리를 어 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핸드크림을 바르고 비닐 장갑을 끼고 있거나, 자기 전에 손을 꿀에 담그는 등 스페셜 케어에 돌입한다는 답변도 있었다. 얼굴만큼이나 손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관리하는 추세라는 걸 보여주는 흥미로운 대목이다.
품평단 중 많은 이들이 보습 효과와 더불어 향도 중요한 선택 요소 중 하나라고 답했다. 선호하는 향기는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허브 향이 34%, 내 살냄새처럼 은은한 향기가 25%로 대체 로 부담 없는 향이 인기가 많았다. 그 이유는 자주 덧바르기 때문에 강하지 않은 향이 부담스럽지 않다고 한다. 또, 향과 보습 효과는 직접 맡아 보고 발라봐야 알 수 있다는 이유로 품평단의 반 이상이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보다 매장을 방 문해 테스트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선호했다. 공기가 건조해 꾸덕꾸덕한 질감을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로션 같은 가볍고 쏙 스며드는 텍스처를 찾는 사람이 49%로 나타난 것은 의외의 결과였다. 여기, 에디터와 프라이빗 품평단이 함께 엄선한 오감을 만족시켜줄 10개의 핸드크림을 소개한다. 거칠고 메마른 손을 부드럽게 만드는 마법을 펼칠 핸드크림을 찾아보길.
hand cream 10
불리 1803 더블 포마드 콘크레뜨 핸드크림. 75ml, 6만5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TGC 퍼 핸드크림. 50ml, 2만2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페디베어 프룻 핸드 & 풋 크림. 30ml, 1만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탬버린즈 누드 에이치 앤드 핸드크림. #421, 30ml, 2만1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록시땅 시어 인텐시브 핸드 밤. 150ml, 4만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조 말론 런던 핸드크림. #라임 바질 앤 만다린, 50ml, 4만6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1FLR 퍼스널 핸드크림 투데이 2. 75ml, 1만9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이솝 레저렉션 아로마틱 핸드 밤. 75ml, 3만1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헉슬리 모로코 핸드 퍼퓸. 30ml, 1만5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
바이레도 발다프리크 핸드크림. 30ml, 4만8천원.
보습력 ★★★★★
발림성 ★★★★★
마무리감 ★★★★
향 ★★★★
패키지 디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