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에는 과감하고 자유분방해 보이는 컬러 아이라인의 매력에 빠져보자.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네온 컬러부터 화이트, 블루, 오렌지, 핑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컬러 아이라인이 런웨이에 대거 등장했다. 헬무트 랭 쇼에서는 보기만 해도 시원하게 느껴지는 네온 컬러의 캐츠 아이 라인을 선보였고, 조나단 코헨 쇼에서는 눈머리와 눈꼬리에 네온 컬러 포인트를 더해 수채화 물감이 번진 듯한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또, 크로맷 쇼에서는 두 가지 색을 사용해 실제 눈보다 훨씬 크게 그린 과장된 아이라인을 선보였고, 크로맷 쇼의 몇몇 모델은 물줄기처럼 시원한 블루 라인이 아랫눈썹 라인을 따라 눈꼬리로 이어지며 색다른 캐츠 아이를 연출했다. 한편 MSGM 쇼에서는 색종이를 잘라 붙인 듯 재치 넘치는 아이라인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