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 때문인지
겨울에는 왠지 상쾌하고 가벼운 향수보다는
온몸을 부드럽게 감싸는 듯한 포근한 향수에 더 손이 간다.

그렇지만 춥다고 너무 묵직한 향을 고르면
다소 답답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적당히 기분 좋으면서
따뜻함은 더해줄
그런 겨울 향수 없을까?

마크제이콥스 향수 겨울향수

마크제이콥스 퍼펙트. 100ml, 14만7천원.

시더우드와 수선화, 아몬드 밀크 향이 어우러진 플로럴 계열의 향수.
축 처진 기분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향에
캡에 붙은 귀여운 참까지 소장욕구를 자극한다.

끌로에 향수 겨울향수

끌로에 로즈 탠저린 오 드 뚜왈렛. 50ml, 11만1천원.

장미 향에 탠저린을 더한 신선한 조합의 향수.
끝에 느껴지는 푸릇푸릇한 블랙 커런트의 강렬한 향이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
보틀의 오렌지 핑크 리본이 포인트.

 

니콜라이 향수 겨울향수

니콜라이 휘그 티 리미티드에디션. 100ml, 19만8천원.

무화과, 그린 티가 결합된 부드러운 향의 오 드 뚜왈렛.
기존의 휘그 티를 무광의 보틀에 담아
우아함이 강조된 리미티드 에디션을
한국에서만 한정으로 선보인다.

 

 

 

이세이미야케 향수 겨울향수

이세이미야케 넥타 디세이 프레미에르 플뢰르 오드퍼퓸. 90ml, 14만5천원.

아침의 아름다움과 밤의 달콤함을 향으로 표현한 향수.
피오니 어코드와 자스민, 샌달우드와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져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불리1803 향수 겨울향수

불리1803 오 트리쁠 향수. 75ml, 23만원.

소나무 숲의 깊은 우디 향과 청량감을 전하는 그린 계열의 향수.
워터 베이스 향수라 알코올이 없어
오래 두어도 향이 변하지 않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구딸파리 향수 겨울향수

구딸 파리 르 떵 데 헤브 오 드 뚜왈렛. 50ml, 15만8천원.

남프랑스 그라스의 따뜻한 느낌을 향으로 표현한 오 드 뚜왈렛.
매력적인 오렌지 블로썸의 향이
화이트 머스크, 샌달우드와 어우러져
포근함과 평온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