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 현실이 미래고, 메타버스가 콘텐츠 업계 전반에 스며들것이라는 전망은 예전부터 전해들었지만

아득한 미래처럼 느껴지던 것이 현실.

하지만 활발한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부터 증강 현실 속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 등

가상 현실은 먼 미래가 아니라 코앞까지 다가왔다.

뷰티 월드에 스며든 버추얼 세계들.

 

디올 뷰티 X 제페토

diorbeauty

디올뷰티 X 제페토

‘제페토’는 네이버에서 운영하는 증강 현실 아바타 서비스로,

자신의 부캐인 아바타를 설정해 원하는 모습으로 키울 수 있어 MZ세대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최근에 제페토 월드에서 디올 뷰티와 협업한 메이크업 컬렉션을 선보여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다.

나의 아바타에게 디올 뷰티의 9가지 메이크업 룩을 입힐 수 있도록 선보였으며,

디올 뷰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터 필립스가 직접 구상한 한정 스케치로 더욱 특별하다.

 

헤라 X 로지

hera x rozy

헤라 X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

헤라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헤라 담당자는 “보더리스 뷰티를 지향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와 함께

그들만이 이야기할 수 있는 세계관을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예정”이라며 로지와 협업한 이유를 밝혔다.

로지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리얼 리뷰를 담은 헤라의 블랙 쿠션 홍보 게시물을 올리며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인플루언서로써의 면모를 여실히 보여줬다.

 

랑콤 VR 팝업 행사

lancome vr

랑콤 VR 팝업 이벤트

랑콤은 코로나  시국을 맞아, VR로 행사를 진행했다.

링크를 타고 접속하면 랑콤의 제품을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가상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실제 행사장을 방문한 듯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화제를 모았다.

가상 현실로 준비한 만큼, 오프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피부 진단 서비스’를 도입해 더욱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