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습관으로 인한 미세 주름

평소 생활 습관과 자세 또한 노화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특히 살이 얇고 연약한 눈가 피부는 외부 자극에 더욱 취약하다.
눈을 과도하게 만져 자극하거나, 진한 눈화장을 지우기 위해 화장솜을 거칠게 눈에 비비는 것 모두 눈가 주름을 유발하는 행위다.
수면 시간도 주름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단순히 많이 자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언제 자느냐가 관건!
흔히 ‘피부 골든 타임’이라고 말하는 밤 11시~새벽 2시는 강력한 항산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활발하게 분비되는 시간이다.
이때 숙면을 취하면 피부 탄력뿐 아니라 장벽 강화에도 도움을 줘 피부 컨디션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미세 주름은 레티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꾸준히 바르면 좋아질 수 있어요. 피부 턴오버 주기를 활성화시킬 뿐만 아니라
콜라겐처럼 피부 탄력을 좌우하는 요소를 자극해 탄탄하게 가꿔주죠.” 와인피부과 김홍석 원장의 설명을 참고하길.
다만 레티놀은 빛과 산소에 취약하기 때문에 저녁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티에이징 아이오페 IOPE

아이오페 레티놀 엑스퍼트 0.1%. 30ml, 8만원.

한국 여성의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한 레티놀 함량을 오랜 시간 연구해 안정화한 레티놀 0.1%를 담았다.

안티에이징 랑콤 LANCOME

랑콤 어드밴스드 제니피끄 아이 크림. 15ml, 9만9천원대.

7가지 프리 & 프로바이오틱스 추출물을 함유해 눈가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한다.
어두워진 눈 밑과 잔주름 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안티에이징 클라랑스

클라랑스 더블세럼 아이. 20ml, 10만5천원.

아이 세럼과 아이크림을 황금 비율로 조합해 탄탄한 눈매를 만든다.
1백96가지 식물 유래 성분을 담아 자극을 줄였다.

피부 면역력 저하로 인한 노화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 질병으로부터 예방하는 것처럼, 피부도 면역력이 떨어지면 노화가 빨리 찾아온다.
피부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 표피층 세포의 힘이 약해지면서 활동이 저하되어 탄력섬유가 파괴되기 때문이다.
피부 면역력은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뿐 아니라 잘 움직이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도 쉽게 떨어져,
특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자리에 너무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혈류가 정체되고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에 적당히 몸을 움직여 혈행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면역력이 많이 떨어져 어떤 제품을 발라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불포화지방산 혹은 토코페롤을 듬뿍 함유한 크림을 피부에 두툼하게 얹어 수면 팩처럼 활용해보자.
다음 날 푸석하고 생기 잃은 피부가 매끈해진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안티에이징 오휘 OUHI 크림

오휘 더 퍼스트 다이아데인 크림. 60ml, 60만원대.

미세한 입자의 0.3캐럿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함유해 건강한 광채를 선사한다.

안티에이징

뽀아레 압솔리프트 크렘. 50ml, 48만원.

토코페롤, 불포화지방산 등 피부 탄력을 즉각 높여주는 성분을 가득 담은 보습 크림.

안티에이징 스위스퍼펙션 크림

스위스퍼펙션 셀룰라 리제너레이팅 스킨 크림. 30ml, 33만8천원.

보리지씨, 호호바씨 등 식물 유래 성분을 담아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단번에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