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기온과 매서운 칼바람이 두피와 모발을 사정없이 괴롭히는 계절.
실내외 급격한 온도 차까지 더해져 두피와 모발이 안전할 리 만무하다.

지금부터 에디터가 직접 써보고 추천하는 겨울 헤어 관리템을 눈여겨보길.
한겨울에도 두피는 부드럽게, 머릿결은 반짝반짝 윤기나게 관리할 수 있을 테니!

에리제론
올인원 비건 샴푸볼 – 핑크클레이

비듬과 두피 각질을 긁어내는 것은 금물!
입자가 고운 겨울 비듬은 민감성 두피 전용 샴푸로 다스리는 편이 낫다.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한방 허브 성분과 천연 세정 성분만을 넣어 손으로 빚은 에리제론올인원 비건 샴푸볼을 눈여겨보자.
피지 관리와 두피 진정에 뛰어난 핑크 클레이를 함유해 민감한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준다.
120g, 1만9천2백원.

르네휘테르
트리파직 프로그레시브 헤어 앰플

샴푸 후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의 바람으로 두피를 충분히 말린 후, 수딩 앰풀로 두피를 다독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브라질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파피아 추출물이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르네휘테르의 두피 앰풀.
두피를 청결하고 건강하게 관리해주는 것은 물론, 꾸준히 사용하면 모발이 한결 두꺼워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
5.5ml X 8, 12만5천원.

오리베
헤어 아르간 오일 컬링 에센스

겨울엔 기온이 낮아 소프트한 질감으로도 충분히 원하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영양이 풍부한 오일 에센스로 관리하거나,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에 오일을 떨어뜨려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방법도 추천한다.
재스민, 에델바이스를 비롯한 6가지 식물 성분이 손상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오리베 헤어 아르간 오일 컬링 에센스.
100ml, 6만9천원.

커리쉴
실키 오일 세럼

건조한 공기 탓에 생기는 정전기를 방치했다간 모발이 서로 엉켜 손상되기 십상.
두피를 충분히 말린 후 모발 끝에 헤어 오일이나 헤어 로션을 바르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산뜻한 에센스 타입으로 사랑받는 커리쉴의 실키 오일 세럼.
샴푸 후에 가볍게 발라주면 모발 끝이 갈라지는 현상을 예방해주며,
드라이어를 사용하기 전에 바르면 모발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100ml, 2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