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레도 마스카라. #스페이스 블랙, 14ml, 6만7천원. 강렬한 붉은색에 곡선 형태의 디자인이 홍고추를 떠올리게 한다. 한 번만 터치해도 아찔하고 또렷한 속눈썹을 완성할 수 있다.

톰포드 향수 비누

뷰티 에어포트 펄 스톤 향수 비누. #화이트, 140g, 9천9백원. 동그란 구 형태로 일명 ‘당구공 비누’라고 불린다. 가벼운 플로럴 향과 프루티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심신을 안정시키며, 몸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자극 없이 씻어내준다. 톰 포드 뷰티 옴브레 레더 퍼퓸. 50ml, 22만7천원대. 농밀한 레더와 우드의 진한 향기가 관능적인 분위기를 선사한다. 매트한 블랙의 동그란 보틀이 시크한 무드를 느끼게 한다. 레필로그 No. 5 오 디오 미오 향수. 50ml, 16만5천원. 시트러스와 시나몬의 신선한 향기가 코끝을 스치다가 샌들우드와 앰버의 묵직한 향으로 이어지는 전개가 매력적이다. 샤넬 N°1 레드 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2 헬시 핑크, 6.5g, 5만9천원. 선명한 컬러와 글로시한 질감으로 안색을 화사하게 연출하기 좋다. 까멜리아 오일과 식물성 왁스를 담은 텍스처가 피부에 녹아들듯 스며들어 자연스러운 혈색을 부여한다

알보우 뮤지엄 아카이브 에그 캔들 우프 향. 55g, 3만2천원. 달걀을 꼭 닮은 외관에 드로잉을 가미해 아티스틱한 무드가 느껴진다. 연필 흑심의 진한 우프 향이 매력적이며, 향이 강하지 않아 공간에 은은하게 풍긴다.

구찌 뷰티 루즈 아 레브르 매트 리미티드 에디션. #25 골디 레드, 3.5g, 5만2천원. 반짝이는 금빛 패키지와 강렬한 레드 컬러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트 타입이지만 입술에 미끄러지듯 발리며, 벨벳처럼 폭신하고 보드랍게 마무리된다. 지방시 뷰티 르 루즈 꾸뛰르 캡슐 에디션. #N333, 3.4g, 5만4천원대. 레드에 브라운을 한 방울 섞은듯, 채도 낮은 컬러가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립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