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도르, 디올 뷰티 최초의 워터 베이스 향수로 태어나다

풍성한 플로럴 부케 향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디올 뷰티의 아이코닉 향수 쟈도르(J’adore)가 혁신적인 기술과 신선한 접근을 통해 브랜드 최초의 워터 베이스 포뮬러의 오 드 퍼퓸 향수, ‘NEW 쟈도르 퍼퓸 도(J’Adore Parfum D’eau)’를 선보인다.

1999년 출시 이후 강렬한 존재감과 영향력으로, 감성, 패션, 여성성의 상징이 된 디올 쟈도르. 섬세하고 정제된 플라워 노트로 여성의 관능적이고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끌어 올리며  대체 불가한 향수로 자리 잡은 쟈도르가 전통적인 향 구성과 개발 과정에서 벗어나 물에 고농축 오일을 혼합한 새로운 워터 베이스의 포뮬러를 선보이며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

풍성한 플라워 향기를 머금은 디올 최초의 워터 베이스 향수 ‘NEW 쟈도르 퍼퓸 도’는 피부에 닿는 순간 자연스럽게 흡수되며 한 송이의 꽃이 피어나는 듯한 플라워 부케 향기를 오랫동안 피부에 선사하며, 전통적인 탑-하트-베이스 노트의 3단계 구조에서 벗어나 자스민 삼박, 네롤리, 백목련 노트로 독창적인 쟈도르의 플라워 부케를 새롭게 재해석하고 풍성한 생기와 매력을 더한다.  또한 화이트와 골드 컬러가 감미롭게 조화를 이루는 쟈도르의 암포라 디자인 보틀은 독보적인 스타일과 감성을 드러내며, 새로운 펄 화이트 컬러가 꽃잎처럼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혁신적인 워터 베이스 포뮬러

NEW 쟈도르 퍼퓸 도는 은은하면서도 독창적인 쟈도르 고유의 향을 ‘워터 베이스’로 재현하겠다는 디올 뷰티의 특별한 목표 아래 탄생했다. 새로운 향수를 크리에이션한 디올의 전 퍼퓸 크리에이터- 프랑소와 드마쉬(François Demachy)는 오랜 시간 향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무한한 가능성의 영역을 탐구했다. 기존의 전통적인 향수 제조 방법 대신, 고압 나노 에멀젼 테크닉으로 워터 베이스에 고농축 오일을 혼합한 새로운 포뮬러는 화학적 용매를 사용하지 않고도 자연 추출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며, 워터 베이스의 포뮬러가 피부에 닿는 순간 플로럴 부케 향이 피부에 섬세하게 퍼지면서 벨벳처럼 부드럽고 풍성한 잔향이 원래 피부의 향기인 듯 피부 위에 오래도록 머문다.

 

물과 꽃으로 이루어진 향기

워터 베이스로 진화한 새로운 향수는 기존 쟈도르의 풍성한 화이트 플라워 부케 향에 벨벳처럼 부드러운 산뜻한 잔향까지 놓치지 않는다. 워터 베이스의 고농축 포뮬러는 탑-하트-베이스의 3단계로 구성된 전형적인 향수의 구조를 무너뜨림과 동시에 쟈도르의 클래식한 플라워 노트가 은은하게 확산되며 오래 지속되는 독창적이고도 혁신적인 후각적 구성을 완성한다. 덕분에 NEW 쟈도르 퍼퓸 도의 풍성한 플로럴 부케 향은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향으로 시작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풍성하고 깊은 향기로 다채롭게 변화한다.

또한 새로운 포뮬러 배합이 피워낸 노트는 포근한 빛 아래서 자연이 피워낸 한송이 꽃처럼 감각적인 매력을 드러낸다. 백목련, 센슈얼한 자스민 삼박, 로즈, 그리고 싱그러운 허니서클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플로럴 하모니는 신선한 풀내음을 더하는 그린 노트와 만나 쟈도르의 시그니처 향인 화이트 플라워 부케로 완성된다.

 

쟈도르 퍼퓸 도의 중심에서 빛나는 발로리스 네롤리

디올 하우스는 새로운 쟈도르에 프로방스의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꽃 전문 재배업자 크리스텔 아처가 운영하는 프로방스의 플로라폴리스 농장과 독점 협업을 체결했다. 크리스텔 아처는 지중해의 전경이 펼쳐진 프로방스의 토양 위, 1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비터 오렌지 농장을 오직 디올 향수를 위한 원료 재배지로서 관리한다. 디올 하우스와 크리스텔 아처의 독점 파트너십으로 수확한 네롤리는 NEW 쟈도르 퍼퓸 도 향기의 중심에서 보석과도 같은 자태로 본연의 향을 드러낸다. 프랑스 프로방스의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네롤리는 비터 오렌지 블라썸을 스팀 증류하여 얻을 수 있는 진귀한 향수 원료인데, 용매를 사용하지 않는 ‘무용제 증기 증류’ 프로세스를 거쳐 에센셜 오일(네롤리)에서 오렌지 블라썸 워터를 추출한다. ‘페이즈 네롤리’로 알려진 이 성분은 쟈도르 퍼퓸 도의 중심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성분과 프로방스의 토양이 만들어낸 독창적인 매력을 자아낸다.

디올과 플로라폴리스 농장의 파트너십은 앙티브와 발로리스에서만 자라는, 바람을 철저히 제한해야 하는 비터 오렌지 나무의 까다로운 재배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비터 오렌지는 나무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레 레스탕끄(les restanques)’로도 불리는 경사진 계단 형태의 소형 재배지에서 재배하고, 수확 방법도  매우 까다로워서,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최대한 꽃을 손상시키지 않고 수작업으로 수확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진귀한 원료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텔 아처는 수확 시기가 되면 비터 오렌지 나무 아래 유기농 면과 린넨으로 만든 시트를 촘촘히 깔아 꽃이 떨어질 때의 충격을 최대한 완화해 최상의 비터 오렌지를 수확한다.

아이코닉한 암포라 실루엣

매혹적인 라인을 뽐내는 쟈도르가 꽃잎을 어루만지는 듯한 부드러운 벨벳 텍스처에 새로운 컬러인 펄 화이트 보틀로 재탄생했다. 워터 베이스포뮬러와 그 안에 담긴 풍부한 플로럴 향기를 부드럽고 섬세하게 감싸주는 벨벳 텍스처의 보틀은 스프레이하는 순간 쟈도르가 선사하는 풍부한 플라워 부케의 향으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여성의 대담함, 우아함 그리고 여성성을 찬미하는 쟈도르는 꽃들이 지닌 고유의 관능적 아름다움과 산뜻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 아이코닉한 암포라 실루엣과 함께 그 우아한 매력을 극대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