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E DREAMERS

살갗이 말갛게 비치는 물기 어린 입술이 영화 <몽상가들> 속 목욕 신의 세 주인공을 떠올리게 한다. 나스의 애프터 글로우 립샤인 #터키쉬 딜라이트 컬러를 입술에 전체적으로 펴 발라 글로시한 볼륨감을 살렸다. 피부는 보송하게 표현해 글로시한 입술이 더욱 강조되도록 했다.

SUN – KISSED GIRL

입술 선 밖으로 벗어나도록 두툼하게 바른 오렌지빛 누드 립. 샤넬의 루쥬 알뤼르 #206 일루젼 컬러를 입술 선 밖으로 살짝 번진 듯 바른 뒤, 샤넬의 뿌드르 위니베르셀 리브르(내추럴 피니쉬 파우더)로 눌러주어 매트하게 마무리했다. 두 뺨의 햇살을 가득 품은 주근깨 위로는 샤넬의 레드까멜리아 립 앤 치크 밤 #2 헬시 핑크를 콧잔등부터 쓸어내려 영화 속 장난기 어린 오드리 토투의 분위기를 불어넣었다.

블랙 드레스 앤아더스토리즈

WOMAN IN CANNES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선 여배우를 꿈꾼다면 디올의 루즈 디올 포에버 스틱 #200 포에버 누드터치를 바른 뒤 퍼프로 살짝 눌러줄 것. 그리고 립 라인을 따라 #558 포에버 그레이스 컬러로 정교하게 선을 그리면 관능적인 분위기가 살아난다. 그림자를 담은듯 고혹적인 눈매의 핵심은아이라인. 디올의 크레용 아이라이너 워터프루프 #094 트리니다드 블랙 컬러로 눈 위아래 점막을 채운 후, 디올의 아이섀도우 모노 꿀뢰르 꾸뛰르 #443 캐시미어 컬러로 눈두덩이 전체와 애굣살까지 음영을 준다. 이어 #098 블랙보우 블랙 컬러로 점막 가까운 곳에 스머징하면 여배우에바 그린처럼 관능적인 스모키 누드 룩 완성!

데님 재킷과 스커트 모두 비비안 웨스트우드, 시스루 브라톱 앤아더스토리즈

BACK TO THE 1960S

1960년대 프랑스 영화 속 글램룩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 굽이치는 웨이브 헤어와 볼드한 누드 립, 속눈썹을 한 올 한 올 살린 아이 메이크업이 BB(브리지트 바르도)를 연상시킨다. 입술에 입생로랑 뷰티의 루쥬 쀠르 꾸뛰르 #156 누 트랜스그래션 컬러를 입매를 따라 도톰하게 발라 볼륨감있게 연출했다. 그리고 입생 로랑 뷰티의 마스카라 볼륨 에페 포 실 더 컬러 #1 리벨리어스 블랙으로 위아래 속눈썹을 강조해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