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적 여유도, 주머니 사정도 넉넉치 않을 땐 뭐든 셀프가 제맛. 자기 주장 강한 직모를 한방에 누르는 셀프 다운펌 노하우부터 제품 추천까지!

평생 다운펌만 했어요

강력한 직모로 타고나 좌우로 뻗친 옆머리로 평생 고통받던 에디터. 이상향은 소멸 직전 얼굴형인데, 좌우로 뻗친 옆 머리가 얼굴 면적을 더 크게 보이도록 만들어 늘 스트레스였다. 문제를 해결하고자 옆머리를 짧게 밀어도 며칠이면 원상복귀. 그러다 다운펌의 세계에 입성하게 됐다. 절대 굽힐 것 같지 않았던 직모 헤어의 끝이 납작하게 두상에 달라붙는 맛, 정말 이건 신세계였다. 하지만 남성 헤어 특성상 모발 굵기와 힘이 세고 옆과 뒷 머리를 짧게 자르는 스타일 때문에 다운펌 효과를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금전적, 시간적 여유도 부족한 사회 초년생인 에디터가 결국 선택한 건 바로 셀프 다운 펌! 비슷한 고민을 지닌 이들이 많아서인지, 시중에 쉽게 셀프 다운펌제를 구입할 수 있었다. 그중 에디터가 써보고 좋았던 제품들과 참고할 만한 영상들을 선별해 추천한다.

다운펌 고수의 팁을 참고하자

셀프 다운펌을 배우는 시간조차도 단축하고 싶다면? 셀프 다운펌의 핵심만 깔끔하게 정리한 위 릴스를 참고하길. 설명보다는 행동으로 보여주는 짧은 영상. 옆머리부터 뒷머리까지 이어지게 바르는 법, 파지 붙이는 법, 바르는 방향 등 짧은 영상에 다양한 꿀팁이 담겨 있다. 다운펌의 재료들이 다 준비된 이들이나 다운펌의 지속력을 높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

Tip1 다운펌 지속력을 높이고 싶다면 주목! 파지를 붙인 후 그 위에 브러시에 남은 다운펌 약을 얇게 발라주자. 파지의 밀착력이 좋아지고 약을 흡수해 다운펌 효과가 배가된다.

Tip2 손거울이 있다면 뒷머리 다운펌 준비 완료. 손거울을 보며 화장실 거울로 비춰 뒷머리에도 잘 발라주자.

내돈내산 직접 써본 다운펌 추천템

다슈의 ‘포 맨 울트라 본드 젤 다운펌’
#강력밀착 #본드밀착력 #시트러스향

이 제품은 쫀쫀한 본드 같은 젤 타입으로 밀착력이 뛰어나 어떤 모발도 강력하게 아래로 누른다. 만약 뻣뻣한 직모를 가져 다운펌 효과를 못 본 이들이라면 미용실의 열처리를 드라이기로 대신해 보자. 파지를 올린 곳에 랩을 씌운 후 드라이기로 따듯한 바람을 쐐 주면 다운펌의 효과가 배가된다. 100ml, 1만 8천 원.

스웨거의 ‘헤어 포맨 퍼펙트 다운펌’
#민감성용다운펌 #모발손상최소화 #진정탁월

민감한 피부를 가졌지만 다운펌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 추천. 쿨링에 효과적인 유칼립투스잎 추출물이 다운펌 중 열감이 오르기 쉬운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킨다. 게다가 브로콜리, 양배추, 밀싹, 유채 등의 식물 유래 성분이 들어가 건조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 줘 푸석한 모질을 가진 이들이 환영할 만하다. 150ml, 1만 5천 원.

포뷰트의 ‘머드 업앤다운크림’
#볼륨을높여요 #모류교정펌 #멀티다운펌크림

셀프 다운펌을 꽤나 해본 고수들이 다운펌과 모류 교정을 함께 시술하고 싶을 때 찾는 제품. 다운펌 약을 머리가 자연스레 넘겨지는 방향 반대로 발라주면 뿌리 볼륨을 살리는 모류 교정이 가능하다. 납작한 두상을 보완하기 위해 볼륨이 필요한 이들에게는 이 제품이 제격. 100ml, 2만9천5백원.

다운펌 후, 모발 소생술

셀프 다운펌을 너무 자주 하게 되면 빗자루처럼 말라버린 모질이 되고만다. 다운펌 후 트리트먼트는 선택 아닌 필수. 다운펌 시술 부위에 충분히 발라 두피와 모발을 보호하자.

아모스 프로페셔널의 ‘리페어 시카 앰플 트리트먼트’
#시카성분 # 노워시 #살롱케어받은듯

시간적 여유가 없어 셀프 다운펌을 시도한다면 뿌리기만 해도 전문가에게 헤어 케어 받은 것처럼 모발을 매끄럽게 관리해 주는 제품을 권한다. 시카 성분이 들어있어 다운펌 후 열감이 있는 두피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촘촘히 채워 모질을 부드럽게 가꾼다. 헤어 살롱에서 구매 가능하니 참고할 것. 230 ml, 2만 5천 원대.

다비네스의 ‘에너자이징 수퍼액티브 세럼’
#카페인세럼 #두피쿨링 #모근강화

잦은 다운펌 시술 후에도 건강한 두피와 찰랑거리는 모발을 가지고 싶다면 눈여겨보길. 카페인 성분이 두피 세포의 신진대사를 자극하고 두피에 산소 공급을 촉진해 프레시한 쿨링감을 부여한다. 그리고 비타민 B3 성분이 모발에 영양을 제공한다. 헤어 시술 후 젖은 모발과 두피에 마사지하듯 꾹꾹 눌러 흡수시켜 보자. 장벽 케어에 도움을 주는 미생물이 두피를 보호한다. 150ml, 13만 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