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가
홀로서기에 나선 후
첫 행보에 나섰습니다.
블랙핑크 제니가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데요. 미국 힙합 밴드 ‘브록햄튼(Brockhampton)‘ 멤버이자 래퍼 맷 챔피언(Matt Champion)과 ‘슬로우 모션(Slow Motion)‘을 같이 작업했습니다. 브록햄튼은 래퍼, 프로듀서, 그래픽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인 팀입니다. 사실 크루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멤버가 많지만 스스로를 보이 밴드라고 칭했죠. 힙합 뿐만 아니라 락, 일렉트로니카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실험적인 음악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2022년 각자의 길을 가기로 선언했습니다.
제니의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는 공식 SNS를 통해 ‘슬로 모션'(Slow Motion) 커버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게시물에는 신곡 발매일로 보이는 날짜가 찍혀 있는데요. 미국 동부 시간 8일 자정, 한국 시간 8일 오후 2시입니다. 지난 3일, 두 사람은 각자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곡의 일부로 추정되는 멜로디를 올렸습니다. 팬들은 기대에 부풀었죠.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만난 뒤 가까워졌다고 합니다.
제니는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섭니다. 지난해 말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고 솔로 활동을 위해 독립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했습니다. 현재는 자신의 솔로 음반을 준비 중이라고 해요. 곧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보를 들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