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다비치, 샘김이
오래 몸담았던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출발에 나섭니다.

빅플래닛메이드

샤이니 태민이 16년간 몸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납니다. 태민은 지난 2008년 만 14세의 나이에 샤이니로 데뷔했습니다.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LUCIFER)’, ‘셜록’, ‘뷰(View)’, ‘돈트 콜 미(Don’t Call me)’ 등의 히트곡을 내며 왕성하게 활동했는데요. 2014년부터는 솔로 가수로도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제 태민은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합류합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는 가수 허각, 그룹 ‘비비지(VIVIZ)’, 하성운, 이무진, 비오, 렌 등의 가수들과 함께 퍼포먼스 디렉터 캐스퍼(Kasper), 카니(Kany), MC 이수근 등이 소속됐습니다.

웨이크원

다비치도 10년간 몸담았던 소속사 웨이크원을 떠납니다. 3월 26일 발매된 싱글 ‘너의 편이 돼줄게’ 활동을 마지막으로 소속사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기로 한 건데요. 2008년에 데뷔한 다비치는 국내 최장수 여성 듀오로 후배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그룹이기도 합니다. 향후 계획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안테나

SBS <K팝스타3>에서 준우승한 가수 샘김 역시 10년 만에 소속사 안테나를 떠납니다. 샘김은 지난 2014년 <K팝스타3>을 통해 안테나에 합류했죠. 지난 2016년 앨범 ‘아이 엠 샘’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 이후 ‘메이크 업’, ‘향기’, ‘그대라는 봄’ 등 다수의 곡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