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정호연과 카를로스 알카라스가 FIFA 레전드들과 함께 루이 비통 트로피 트렁크에 담긴 월드컵 트로피를 공개했습니다.
- 트로피 트렁크에는 장인이 직접 그린 골드 ‘V’를 비롯해 로진 가죽 트리밍, 브라스 코너와 잠금장치 등 루이 비통의 전통적인 제작 기법이 반영됐습니다.
- 루이 비통은 2010년부터 16년간 FIFA 월드컵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하며 스포츠와 여행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킥오프 직전, 루이 비통 앰버서더 배우 정호연과 테니스 선수 카를로스 알카라스, 그리고 FIFA 레전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마리오 켐페스가 루이 비통 트로피 트렁크와 함께 우승의 상징적인 순간을 완성했습니다.

2026 FIFA 월드컵 결승전 킥오프 직전,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트렁크가 경기장에 등장했습니다. 문이 열리자 FIFA 월드컵 트로피가 모습을 드러냈고, 현장에는 루이 비통 앰버서더 정호연과 카를로스 알카라스, 월드컵 우승의 주역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마리오 켐페스가 함께했죠. 패션과 스포츠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결승전의 상징적인 순간을 완성했습니다.

정호연과 알카라스의 결승전 룩
트로피 공개 현장에서는 두 루이 비통 앰버서더의 스타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호연은 루이 비통 2027 크루즈 컬렉션의 핑크 드레스를 선택했는데요. 새틴 브레이드 자수가 만들어낸 입체적인 질감과 대담한 키홀 디자인이 조형적인 실루엣을 강조했죠. 이어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베이지 컬러의 실크-캐시미어 싱글 브레스티드 수트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정제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여기에 같은 베이지 계열의 LV 재즈 로버를 더해 부드러운 톤온톤 룩을 연출했는데요. 코트 위에서 보여주는 역동적인 이미지와 달리, 이날은 여유로운 테일러링과 차분한 컬러로 우아한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정호연의 선명한 핑크와 알카라스의 절제된 베이지가 서로 대비를 이루며, 결승전의 긴장감 속에서도 루이 비통다운 감각적 장면을 만들어냈죠.


골드 ‘V’에 새긴 승리
이번 공식 트로피 트렁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디테일은 전면을 가로지르는 골드 컬러의 ‘V’입니다. 하우스 장인이 직접 손으로 그려 넣은 이 글자는 ‘Victory’와 ‘Vuitton’을 함께 의미하죠. 이 밖에도 외관에는 루이 비통 트렁크를 상징하는 가죽 트리밍 로진으로 마감됐으며, 골드 컬러의 브라스 코너와 잠금장치, 클래스프에는 1860년대부터 이어진 루이 비통 트렁크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계승합니다. 트렁크 안쪽에는 FIFA 월드컵 트로피를 형상화한 엠블럼도 골드 컬러로 더해졌는데요. 작은 붓으로 윤곽과 빛을 세밀하게 채우는 제작 과정에서는 루이 비통의 장인정신이 고스란히 드러나죠. 우승의 순간은 경기장에서 탄생하지만, 그 순간을 맞이할 오브제 역시 오랜 시간과 정교한 손길을 거쳐 완성됐습니다.


월드컵과 함께한 16년의 여정
루이 비통과 FIFA 월드컵의 인연은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를 거쳐 2026년 대회까지 공식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하며 16년에 걸친 여정을 이어왔습니다. 개최 도시와 우승팀은 매번 달라졌지만, 세계 축구의 마지막 장면에는 늘 루이 비통의 트렁크가 함께했죠. 스포츠와의 관계는 1983년 아메리카스컵 파트너십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후 루이 비통은 FIFA 월드컵을 비롯해 NBA, 포뮬러 1 모나코 그랑프리, 발롱도르, 2024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무대를 위한 트로피 트렁크를 제작해 왔습니다. 이 행보를 관통하는 문구는 “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 즉 “승리는 루이 비통과 함께한다(Victory Travels in Louis Vuitton)”입니다. 트로피는 새로운 개최지로 이동하고, 치열한 경기를 지나 마침내 우승팀의 손에 닿습니다. 여행용 트렁크에서 시작한 루이 비통이 이제 승리의 가장 찬란한 여정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죠. 2026 FIFA 월드컵의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 트로피의 여행은 이미 골드 ‘V’를 새긴 모노그램 트렁크와 함께 시작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