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리스 헤드폰, 젠하이저 PXC 550
큰 맘 먹고 멀리 떠나는 휴가길, 오랜 비행시간 동안 기내에서 나눠준 값 싼 헤드폰을 걸고 있자면 도착 시간이 더 간절하다. 젠하이저 PXC 550 은 동급 헤드폰 중 가장 가벼운 용량과 인체 공학적 디자인으로 비행기에서도 편안하게 생생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선 없이 이어패드부분에서 터치 형식으로 모든 버튼을 조작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올인원 스피커, 브리츠 BZ-A600 YO
정말 좋은 스피커는 기분 좋은 순간을 업 시켜줄 뿐 아니라 그 순간을 간직해 주기도 한다. 브리츠에서 만든 BZ-A600 YO는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야외에서 휴대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은 기본, 휴대폰과 연동된 상태에서 스피커의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셀카 리모컨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USB를 넣고 이어폰을 꽂아 MP3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그야말로 ‘다 있는’ 스피커다.
착한 이어폰, 에코와 드럼
스마트베리에서 세이브 어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두 이어폰을 내놨다. 에코 이어폰은 우드 패키지와 이어폰에 멸종 위기 동물 8마리의 뒷모습을 그려 넣어 귀여운 디자인과 경각심을 한 번에 잡았다. 엉킴과 단선이 없는 케이블은 보너스. 드럼 이어폰은 메탈 이어폰과 어두운 우드 패키지가 조화를 이뤄 3버튼 리모트 컨트롤러로 편안한 작동과 착용감이 돋보인다. 두 이어폰 모두 판매 수익의 일부가 관련 단체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