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둘째주와 셋째주,
신작 9편을 모았다.
–
1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펠리컨 전자’에서 근무하는 지성(송하윤)이
SNS 대화, 카드 결제 내역 등을 살펴볼 수 있는
AI 프로그램이 탑재된 냉장고
‘장고‘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지성과 그의 동료들이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국희(이준영)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실체를 밝혀나간다.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20~30대의 연애와 삶을 다룬다.
편성 화요일 오후10시40분 MBC every1
첫방송 11월 10일
–
2 드라마 <라이브온>
서연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최고의 인기녀인 호랑(정다빈)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인물을 찾기 위해
방송부에 들어간 후, 방송부장 은택(황민현)을 만나며
전개되는 로맨스를 다룬다.
SNS 팔로워 수, 친구 관계에 관심이 많은
오늘날 10대의 모습을 반영했다.
편성 화요일 오후9시30분 JTBC
첫방송 11월 17일
–
3 드라마 <복수해라>
국민 MC 훈석(정욱)의 아내이자 리포터 해라(김사랑)가
불륜설에 휘말리며 시작되는 드라마.
불륜설이 훈석의 계략이었다는 걸 알게 된 해라는
변호사 민준(윤현민)의 도움으로
사실을 폭로하는데, 이후 민준으로부터
억울하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복수를 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해라가 복수를 위해 권력에 맞서는
통쾌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
편성 토·일요일 오후9시 TV조선
첫방송 11월 21일
–
4 예능 <내 이름을 부르지마-씨엔블루 비밀여행>
데뷔 11년 차를 맞은 씨엔블루가
단독 출연하는 예능.
약 3년 만에 여덟 번째 미니 앨범
<RE-CODE>를 발매하며 컴백한 이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키지 않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2박 3일 동안 자유 여행을 하며 진행된다.
세 멤버들이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방구석 콘서트’를 하는 모습도 공개된다.
편성 금요일 오후11시10분 tvN
첫방송 11월 13일
–
5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무명 가수를 대상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
드라마 OST를 부른 가수, 솔로로 전향한 아이돌,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참가자 등
각자의 활동 경력을 가진 71명이
‘최후의 1인’ 자리를 두고 경쟁한다.
본명을 숨긴 채 각자 부여받은 번호를 달고
등장하는 것이 특징.
유희열, 전인권, 규현을 포함해
심사위원 8명이 출연하며
MC는 이승기가 맡았다.
편성 월요일 오후10시30분 JTBC,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첫방송 11월 16일
–
6 영화 <애비규환>
아이를 임신한 대학생
토일(정수정)이 주인공인 영화.
결혼을 선언한 그는 부모님으로부터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는 잔소리를 듣게 되자
오래 전 연락이 끊긴 친아버지(이해영)를 찾아 나선다.
이후 아이 아빠 호훈(신재휘)까지 가출하며
‘아비규환’ 같은 상황이 전개된다.
복잡하게 얽힌 가족사를 유쾌하게 풀어낸
최하나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
개봉일 11월 12일
–
7 영화 <내가 죽던 날>
공백기를 보내던 형사 현수(김혜수)가
유서만 남긴 채 사라진 소녀 세진(노정의)의
실종 사건을 맡으며 시작되는 영화.
그는 세진을 마지막으로 목격한 순천댁(이정은) 등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을 만나며
세진의 행적을 추적하고,
감춰져 있던 비밀을 파헤져간다.
진실을 추적하는 현수의 내면을 세밀하게 그린
박지완 감독의 첫 장편 영화다.
개봉일 11월 12일
–
8 영화 <마리 퀴리>
과학자 마리 퀴리를 다룬 영화.
새로운 원소 폴로늄과 라듐을 발견했고
여성 최초 노벨상을 수상했던
과학적 업적은 물론, 사랑과 인생을 조명한다.
마리 퀴리를 주인공으로 한
미국 작가 로렌 레드니스의 그래픽 노블
<방사성>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했다.
개봉일 11월 18일
–
9 영화 <안티고네>
고대 그리스 신화 ‘안티고네‘를 각색한 영화.
큰 오빠 에테오클레스(하킴 브라히미)가
경찰 과잉 진압으로 사망하고,
둘째 오빠 폴리네이케스(라와드 엘-제인)는
감옥에 수감되는 상황에 놓인 소녀
안티고네(나에마 리치)의 이야기다.
그가 둘째 오빠를 대신해 감옥에 들어간 후,
사건이 SNS를 통해 퍼지며
대중의 지지까지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개봉일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