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며
‘홈 밥’을 위한 밀 키트가 주목받고 있다.
밀 키트는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이
개별 포장되어 있을 뿐 아니라
조리법까지 상세하게 제공하는 제품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집에서 즐기는 가족 식사부터 소소한 술자리까지,
상황별로 어울리는 밀 키트를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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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족 식사를 할 때
쿡킷의 얼큰 소고기 샤브샤브
멸치, 다시마 등을 넣고 우려낸 육수와
얼큰한 양념을 활용해 간편하게
소고기 샤브샤브를 만들 수 있는 밀 키트.
버섯, 배추, 청경채를 비롯한 각종 채소 그리고
목심과 칼국수 면까지 알차게 구성했다.
한 세트가 3인분으로 양도 넉넉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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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의 닭한마리 칼국수
칼국수를 완성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들어 있다.
양파, 감자, 당근, 대파와 함께
부위별로 손질한 닭고기 600그램이 포함돼 있어
한 그릇으로도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다.
치킨 스톡을 활용해 만드는 국물은
맛이 담백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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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친구들과 홈 파티를 열 때
프레시지의 호로록 우삼겹 떡볶이
집에서 분식을 맛보고 싶을 때 활용하기 좋다.
밀로 만들어진 떡이 개별 포장되어 있는데,
떡볶이에 주로 사용되는 떡보다
길이가 긴 것이 특징이다.
어묵, 양배추, 대파 등 떡볶이의 기본 재료는 물론
우삼겹과 라면 사리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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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시피의 부챗살 스테이크
홈 파티의 메인 요리로 제격인
부챗살 스테이크를 직접 구울 수 있는 밀 키트.
방울토마토와 미니 양배추를 비롯한 가니시,
느끼한 맛을 잡아주는 레드 와인 소스도 들어 있다.
고기 굽는 시간을 분 단위로 기재하는 등
레시피를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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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혼밥을 즐길 때
잇츠온의 우삼겹 된장찌개
1인용 된장찌개를 끓이기 위한 제품.
두부부터 팽이버섯, 애호박, 우삼겹까지
다양한 재료가 담겨 있어
밥 한 공기만 곁들여도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다시마 팩을 넣고 육수를 우려낸 후,
된장 양념과 고추로 국물 맛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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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투 테이블의 안동에서 올라온 간고등어조림
반찬으로 곁들이기 좋은 고등어조림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밀 키트다.
고등어를 먹기 좋게 손질하고
소금으로 간까지 한 후에 제공한다.
무, 고등어, 특제 소스를 순서대로 넣고 끓인 다음
나머지 채소를 더해 졸이기만 하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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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주가 필요할 때
심플리쿡의 골뱅이 소면 무침
소주와 특히 잘 어울리는 골뱅이 소면 무침에
들어가는 재료들로 구성되어 있다.
골뱅이와 채 썬 대파, 양배추, 오이 등
식감을 살려주는 채소는 물론
새콤한 소스와 참깨까지 담겨 있다.
소면을 넉넉하게 곁들이면 식사 대용으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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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셰프의 감바스 알 아히요 & 바게트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만들 수 있는 밀 키트.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된 문어와
통통한 새우살이 동봉되어 있다.
올리브 오일을 팬에 두른 후
레시피를 따라 마늘, 방울토마토, 올리브 등을 더하고
바게트를 노릇하게 구워 올리면
훌륭한 와인 안주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