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의 선전으로
월드컵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진 가운데,
경기장을 채운
붉은 악마의
함성소리도 커졌습니다.
경기는 접전 끝에
0대0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한국과 우루과이는 나란히
승점 1점을 얻고 2차전으로 향합니다.
태극전사들을 향한
스타들의 응원열기도 뜨거웠습니다.
손흥민의 사인 유니폼을 입고
응원에 나선 오나라,
한국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집관’ 인증샷을 올린 안효섭,
자체 제작 가면을 쓰고
SNS 응원에 나선 주우재도 있습니다.
카타르 현지에서 직접
응원을 한 스타들도 있습니다.
여자 축구 붐을 일으킨
SBS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이현이 조혜련 전미라는
직접 카타르에 갔죠.
태극전사들의 투혼에 박수와
함성으로 함께 한 ‘골때녀’들입니다.
“우리집 남자들은
모두 카타르에”
차범근의 며느리,
차세찌의 아내인 배우 한채아는
한국에서 카타르로
응원의 목소리를 보냈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이동국도 아들
이시안군과 함께
카타르에서 직관을 했죠.
훌쩍 큰 ‘대박이’ 시안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한 이동국입니다.
그리고 딘딘은
사과의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
딘딘은 지난달 한 라디오 방송에서
한국팀의 1무2패 성적을 예상하며
“다들 똑같이 생각할 것 아닌가,
16강 힘들다 할 것 아닌가.
’16강 갈 것 같다’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니까
짜증이 나는 것,
왜 행복회로를 돌리나”라고
말해 많은 비판도 받았습니다.
딘딘은 경기가 끝난 후
“죄송해요,
우리 대한민국 정말 최고예요 .
역대급 경기 대한민국 파이팅!
오늘 우리 대표팀이 보여주신
투혼과 모든 것들 잊지 않겠습니다.
저의 경솔함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남은 기간 더욱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대표팀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자신의 발언을 사과하고 대표팀의
다음 경기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대~한민국!” 하나가 되어 외친 구호!
선수들이 남은 경기 역시 부상 없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응원의 목소리를 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