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6.1%(닐슨코리아 전국유료 기준)로 출발해서
6회에서 14.9%로 껑충 뛰더니
8회는 무려 19.4%! 2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회귀물 트렌드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히트 웹소설로 많은 팬을 확보한 작품인데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 인기스타들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이죠.
눈 떠보니 날 죽인
집안의 막내아들로 다시 태어났다?
현생의 기억을 안고
과거로 돌아간 윤현우 즉 진도준은
순양을 안에서 밖에서 공격하며
복수를 실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더 깊게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죠.
IMF 경제 위기나 금모으기 운동,
대통령 선거 등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잡은
현대사 사건들이 등장합니다.
이런 배경에서 순양가의 경제인,
정치인 등장인물은
실존 인물을 떠올리게 하기도 합니다.
힘을 주고 빼는 강약조절,
속도감이 좋은 ‘재벌집 막내아들’입니다.
6회에서 바로 자신이 미라클 투자회사의
대주주라고 정체를 공개한 진도준.
진양철은 대놓고 덤벼오는
손자 진도준을 제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쉽게 당할 진도준이 아니죠.
인맥으로 돈맥으로
자신을 저지하는 진양철뿐만 아니라
순양가 사람들의 욕망을 자극해
분열을 일으키는 막내아들 진도준입니다.
등장만으로 위압적인 이성민,
1인 2역을 맡아 속내를 숨기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이끄는 송중기,
순양가의 욕망의 화신인 김남희 김신록 등
눈 뗄 수 없는 장면들을 만들고 있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의 시청률 상승 추이는
최종 기록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기존의 비지상파 채널 최고 시청률은
2020년 ‘부부의 세계’가 쓴 28.4%.
8회만에 20% 돌파를 눈앞에 둔
‘재벌집 막내아들’이라면
이 기록도 깰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