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프리즈와 끈끈한 파트너십을 이어온 샤넬 코리아가
한국 현대 예술가를 조명하기 위해 ‘나우&넥스트(NOW & NEXT)’ 비디오 시리즈를 선보입니다.
‘나우&넥스트’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성 및 신진 예술가가 서울과의 관계,
급변하는 주변 세계의 영향 그리고 예술가들의 시간과 연결성 등의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작업 활동과 예술적 고뇌를 공유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현시대를 대표하는 나우(NOW) 아티스트로는
방송 장비나 운송 수단 등을 재료로 장르적 규정을 벗어난 형식을 선보이는 임민욱과
디지털 이미지의 기본 단위인 픽셀을 활용해 기하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 홍승혜,
세필화 기법을 사용해 작업하는 문성식이 선정되었으며,
서울 예술상 시각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은우와 기하학적인 도형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전현선, 조각을 주요 매체로 활동 중인 장서영이
신예 예술가를 뜻하는 넥스트(NEXT) 아티스트로 참여합니다.
프리즈 서울의 디렉터 패트릭 리(Patrick Lee)는 “샤넬 코리아의 든든한 후원 덕분에 ‘나우 & 넥스트’를 통해
다시금 한국의 기성 및 신예 현대 예술가를 조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작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한국의 예술과 문화의 발전에 대한
대화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두 세대가 연결되고 창의성이 더욱 키워질 것을
희망한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오는 9월 6일, 샤넬 코리아와 프리즈는 ‘나우 & 넥스트’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샤넬 서울 플래그십에서 칵테일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며, 제2회 프리즈 서울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