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 스페셜 에디션
사랑하는 연인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패션 브랜드에서는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담은 컬렉션들을 소개합니다.
버버리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2023 밸런타인데이 캠페인 ‘B:마인’을 공개했는데요. 실제 연인들이 서로 포옹하는 모습을 통해 애틋한 마음과 함께하는 기쁨을 담아냈습니다.
골든구스 ‘밸런타인 데이 캡슐 컬렉션’은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인 ‘슈퍼스타’와 ‘미드스타’ 스니커즈로 구성되었습니다. 컬렉션 아이템을 구매하면 스페셜 메시지 카드와 기프트 패키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랑스 가방 & 트렁크 브랜드 모이나는 로맨틱한 무드의 ‘밸런타인 컬렉션’을 소개했습니다. 핑크 컬러의 ‘플로리(Flori)’ 백을 비롯해 버킷백 형태의 ‘발루숑(Baluchon)’, 둥근 로고가 새겨진 지갑인 ‘지피 컴팩트 메달리온(Zippy Compact Medallion)’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부터 메종 모이나 신라와 모이나 신세계 강남점 그리고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가 선보인 밸런타인데이 아이템은 ‘에어 포스 1 로우 밸런타인데이’입니다. 화이트 컬러 어퍼에 스우시와 힐탭 등에는 레드 컬러가 매치되었습니다. 스우시 꼬리와 인솔, 스니커즈 혀 부분에 하트 모양의 체리 자수가, 힐탭과 듀브레에는 하트 디테일이 더해졌습니다.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한 셀럽은?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패션쇼에 참석한 셀럽 중에서도 큰 주목을 받은 것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들이었습니다.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샤넬 봄/여름 2023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한 지드래곤은 플라워 시퀸 장식의 블랙 트위드 재킷에 블랙 블라우스를 매치했습니다. 18K 화이트 골드와 다이아몬드 소재의 타임 리스 브로치로 룩에 포인트를 더했죠.
지드래곤과 함께 초청된 배우 김고은은 밝은 오렌지색과 크림색의 깅엄 체크 패턴이 더해진 트위드 점프 수트 안에 다크 핑크와 라일락 색상의 캐시미어 카디건을 레이어드했습니다.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인 블랙핑크 지수는 하우스의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하여, 발목까지 내려오는 올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눈썹 위로 올라오는 뱅헤어를 연출해 ‘인간 디올’임을 입증했습니다.
발렌티노의 앰버서더가 된 BTS 슈가가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습니다. 그의 첫 컬렉션 데뷔인데요. 우아한 발렌티노 룩을 입은 그, 참 잘 어울리죠? 마리끌레르 코리아는 그와 동행하며 담은 순간들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이번 오트 쿠튀르 컬렉션 속 이슈 모음.ZIP
화려하고 정교한 룩으로 가득한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 중 유난히 눈길을 사로잡은 브랜드 이슈만 모아봤습니다.
샤넬 오트 쿠튀르 쇼와 함께해온 프랑스를 대표하는 구성주의 아티스트 자비에 베이앙(Xavier Veilhan)은 런웨이 위에 나무와 판지, 종이로 만든 11종의 동물을 펼쳐놓았습니다. 가브리엘 샤넬 아파트를 상징하는 동물들을 그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것인데요. 동물 안에서 샤넬 룩을 입고 등장하는 모델들은 우화를 연상시켰습니다.
메종 마르지엘라 2023 Co-Ed 패션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존 갈리아노가 만들어낸 젊고 귀족적인 펑크 룩으로 꾸며졌습니다. 그는 <시네마인페르노>의 두 주인공 ‘카운트(Count)’와 ‘헨(Hen)’의 아이를 떠올리며 디자인했는데요. 2022년에 선보인 아티즈널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룩에 ‘월트 디즈니’, ‘젠틀 몬스터’와의 협업 컬렉션을 매치했습니다.
동물에 집중한 오트 쿠튀르 컬렉션이 또 있었습니다. 스키아파렐리(Schiaparelli)의 컬렉션이었는데요. 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니엘 로즈베리(Daniel Roseberry)는 이탈리아 시인 단테 알리기에리(Dante Alighieri)의 작품 <신곡> 속에서 각 성욕, 자존심, 탐욕을 상징하는 사자, 눈표범, 늑대 머리 모형이 달린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관념을 탈피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는 빅터앤롤프의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컬렉션은 ‘후기 자본주의 왈츠(Late Stage Capitalism Waltz)’라는 타이틀로 진행되었으며 초현실주의를 패션으로 승화시킨 컬렉션을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