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어떤 운명적 만남은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기도 한다. 가브리엘 샤넬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는 운명적 만남이라는 드라마틱한 순간에 욕망과 도발 그리고 의외성을 담아 주얼리로 표현했고, 그것이 지금 모든 사람이 열광하는 샤넬 코코 크러쉬 컬렉션이다. 1995년부터 샤넬의 상징이 된 퀼팅 모티프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코코 크러쉬(COCO CRUSH)’ 컬렉션은 하우스의 대표 화인 주얼리로 자리매김했으며 심플하면서도 과감한 시도와 현대적 감성이 돋보인다. 2015년 5월 공식 론칭한 이래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링과 커프스 브레이슬릿을 선보였으며, 이듬해 샤넬 고유 컬러인 베이지 골드에 다이아몬드를 파베 세팅한 링을 출시해 그 스펙트럼을 넓혔다. 퀼팅 패턴이 매력적인 C 로고 네크리스와 링, 이어링, 브레이슬릿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는 코코 크러쉬는 모든 손가락에 반지를 끼거나 한쪽 손목에 여러 개의 팔찌를 레이어드하는 등 자신만의 감성으로 자유롭고 다채롭게 연출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부드러우면서도 클래식한 품격을 느낄 수 있는 베이지 골드 브레이슬릿을 비롯해 옐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세팅한 화이트 골드, 레이어드 디자인의 링을 출시해 모던한 아름다움과 정교한 세련미를 자랑한다. 샤넬 하우스만의 다양한 매력이 공존하며 만인의 사랑을 독차지한 이 코코 크러쉬 컬렉션이 한 단계 더 진화하며 2023년 1월 새롭게 ‘코코 크러쉬 2023’ 컬렉션으로 거듭났다.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코코 크러쉬 2023 컬렉션은 가브리엘 샤넬의 운명을 바꾼 만남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곡선을 가로지르는 깔끔하고 균일한 커팅으로 운명적 만남을 상징적으로 구현했으며 이 특별한 디자인에는 코코 크러쉬 컬렉션을 관통하는 강렬함과 섬세함, 단순함과 농밀함, 부드러움과 철저함이 공존한다. 샤넬은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내는 아티스트인 블랙핑크 제니를 비롯해 배우 마거릿 퀄리, 배우 어맨들라 스텐버그 등 브랜드 앰배서더를 코코 크러쉬 2023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해 감각적인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새로운 코코 크러쉬는 길이 조절이 가능한 네크리스와 각기 다른 디자인을 조합해 가브리엘 샤넬의 별명인 ‘COCO’로 연출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으로 구성했다. 브레이슬릿은 다이아몬드를 세팅해 화려한 디자인과 다이아몬드 세팅 없이 심플한 디자인으로 출시하며 모든 코코 크러쉬 주얼리는 베이지 골드, 옐로 골드, 화이트 골드 구성으로 만날 수 있다. 이토록 기존 방식에서 벗어난 스타일로 완성된 코코 크러쉬가 선사하는 자유로운 에너지와 입체적이고 쿨한 애티튜드를 느껴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