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의 52번째 쿠튀르 컬렉션, 사부아 페어(Savoir Faire)에 공개된 룩은 하우스만의 특별한 장인 정신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발렌시아가는 컬렉션에 구현된 독특한 기법을 4개의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인데요. 첫 번째 공개된 영상에서는 스티칭 데님과 마모된 가죽, 모피 패널, 페이크 라펠에 적용된 ‘트롱프뢰유’ 효과를 소개합니다. 섬세한 붓칠로 질감의 착시를 일으킨 트롱프뢰유 기법은 쿠튀르 원형에 대한 현대적인 재해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장인의 터치가 더해진 각 피스는 수작업으로 바느질하여 의복으로 탄생합니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혁신과 예술, 노하우를 담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