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예술계 인물을 선정해 그 업적을 조명하는 LACMA 아트+필름 갈라는 구찌의 대표 문화 후원 행사로, 에바 차우(Eva Chow)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공동 의장을 맡았으며 아티스트 주디 바카(Judy Baca)와 영화 제작자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가 이번 갈라의 수상자로 선정됐죠. 구찌는 지난 9월 하우스의 코드를 새롭게 정의한 구찌 앙코라(Gucci Ancora) 쇼에 이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사바토 데 사르노의 첫 번째 이브닝웨어 컬렉션 ‘구찌 앙코라 노떼’를 첫 공개하며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톱 모델 마리아칼라 보스코노(Mariacarla Boscono), 비토리아 세레티(Vittoria Ceretti), 커스티 흄(Kirsty Hume) 및 지난 9월 구찌 앙코라 패션쇼를 통해 런웨이에 데뷔했던 모델인 카밀라 오흐네(Camilla Orner), 헤더 스트롱암(Heather Strongarm), 아젤 아콜(Agel Akol) 등이 등이 구찌의 앙코라 노떼 컬렉션을 직접 입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더불어 구찌의 앰버서더인 이정재를 포함해 유태오, 수주, 임세령 그리고 제니퍼 로페즈(Jennifer Ropez),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등 수많은 셀럽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죠.
밤의 삶에 대한 송가를 담은 이브닝 웨어, 앙코라 노떼는 총 12피스로 구성돼 있으며 90년대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습니다. , 90년 대에 선보였던 크레이프 드레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마이크로 쇼츠와 매치한 룩, 화려한 크리스탈 드레스, 레이스와 비즈로 장식된 슬립 드레스 등 관능적이고 화려한 이브닝 웨어를 완성한 사바토 데 사르노. 그가 빚어낼 구찌의 다음 컬렉션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