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에베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첫 단독 슈즈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모든 컬렉션의 여성 슈즈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스토어는 ‘카사 로에베(CASA LOEWE)’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았죠. 그린과 블루 컬러의 수제 세라믹 타일과 차가운 콘크리트 벽이 대비되며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죽 세공 기술이 돋보이는 두 개의 푸퍼 벤치와 울 소재의 카펫은 영국의 섬유 예술가 존 앨런(John Allen)의 작품으로 로에베의 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죠. 특히 로에베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슈즈 스토어를 위해 만들어진 카펫은 존 앨런의 태피스트리 ‘미드데이 문(Midday Moon)’을 재현해 대담하고 추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