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과 여름은 데님의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청량한 컬러의 데님 하나면 올 S/S 준비는 끝!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 전, 쿨한 데님 팬츠를 골라봤습니다. 취향 따라, 멋 따라 지금 눈여겨봐야 할 4가지 스타일의 데님 팬츠를 소개합니다.

1 셀린느(CELINE)
밑위는 짧고, 무릎 아래부터 넓어지는 핏의 데님 팬츠. 다시 트렌드의 반열에 오른 플레어 팬츠는지난 2월 열린 2025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켄드릭 라마가 착용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죠.

2 발렌시아가 (BALENCIAGA)
연청도, 빈티지한 데님도 입고 싶을 때는 투톤 데님 팬츠 어떨까요? 겹쳐 입지 않아도 이 팬츠 하나면 마치 두 가지 데님을 레이어드한 듯한 스타일리시한 데님 룩 완성입니다.

3 생 로랑(Saint Laurent)
절제된 디테일과 군더더기 없는 스트레이트 실루엣. 스트레이트 데님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을 법한 클래식한 데님이자 미니멀리즘 데님의 대표주자죠.

4 발렌티노(Valentino)
바지 밑단과 포켓 디테일에 주목하세요. 자연스러운 워싱과 여유로운 실루엣에 플로럴 프린트 디테일까지 더해졌어요. 여기에 레이스 양말을 매치하면 빈티지한 무드는 배가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