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연인과 지금 당장 시도해 보세요.

봄이 오면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스타일은 조금 더 솔직해집니다. 그리고 이 계절에는 유독 커플룩에 대한 로망이 있습니다. 다만 요즘의 커플룩은 예전처럼 똑같이 입는 것과는 거리가 있는데요. 서로를 복제하듯 맞추기보다 각자의 개성을 유지한 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스웩 갭(Swag Gap)’ 트렌드가 요즘 커플 룩을 주도하고 있죠. 국내외 셀럽들의 스타일에서 그 힌트를 얻어보세요.

두아 리파 & 칼럼 터너

두아 리파(Dua Lipa)와 칼럼 터너(Callum Turner)는 대비를 활용하는 좋은 예입니다. 과감한 Y2K 스타일을 즐기는 두아 리파와 클래식한 캐주얼을 선호하는 칼럼 터너는 분명 다른 방향을 지향하지만 명확한 컬러를 공유하는 순간, 두 스타일은 자연스럽게 하나로 묶입니다. 완벽한 매칭보다 컬러를 통한 연결만으로도 충분히 완성도 높은 커플룩이 가능하죠. 데이트에 나서기 전, 연인과 함께 포인트 컬러를 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원중 & 곽지영

모델 부부 김원중과 곽지영은 커플룩을 가장 세련되고 편안하게 풀어냅니다. 이들은 힘을 뺀 내추럴한 스타일링을 바탕으로 시밀러 룩을 완성하는데요. 같은 아이템을 선택하더라도 컬러에 변화를 주거나, ‘꾸밈의 정도’를 맞춰 전혀 다른 룩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만듭니다. 여기에 비비드한 컬러를 각기 다른 아이템에 배치해 은은하게 연결하는 방식 역시 이들만의 특징입니다.

저스틴 비버 & 헤일리 비버 

쿨한 데일리 커플룩을 원한다면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와 헤일리 비버(Hailey Bieber)를 참고해 보세요. 두 사람의 스타일은 힘을 뺀 자연스러움이 핵심입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중심으로 후디와, 스웨트 팬츠, 볼 캡, 선글라스 등 일상적인 아이템을 활용하지만 단순한 캐주얼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서로의 루즈한 스트리트 웨어와 정제된 애슬레저가 같은 온도의 편안함을 유지하며 연결되기 때문이죠. 실루엣과 무드를 공유하는 것이 이들의 스타일을 더욱 쿨하게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봉태규 & 하시시박

레더 재킷처럼 동일한 아이템을 선택하거나 비슷한 카테고리의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룩의 통일감을 완성하는데요. 또한 완전히 다른 아이템을 입더라도 빈티지한 무드나 레트로 감성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일한 레더 재킷처럼 아이템을 맞추기도 하고, 전혀 다른 옷을 입으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나 레트로 감성을 공유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죠. 때로는 상반된 컬러를 선택하면서도 액세서리나 디테일로 균형을 맞추고, 때로는 같은 아이템을 나눠 입으며 클래식한 커플룩을 완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