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마리봇의 요점 정리
  • 퍼렐 윌리엄스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루이 비통의 2027 봄-여름 남성 트렁크 캠페인이 공개되었습니다.
  • 지난 14일 공개된 캠페인에는 영국 배우 칼럼 터너가 등장해 뉴욕에서 보내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여주었습니다.
  • 실크 포플린 셔츠부터 인디고 워싱 데님까지 고급스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을 더한 루이 비통 2027 봄-여름 컬렉션을 완성했습니다.

퍼렐 윌리엄스의 두 번째 루이 비통 트렁크 컬렉션.

루이 비통이 이야기하는 균형

장기간의 출장을 앞두고 어떤 옷을 챙길지 고민한 적 있나요? 중요한 미팅을 위한 재킷부터 일정을 마친 뒤 갈아입을 편안한 옷까지. 하나둘 챙기다 보면 어느새 짐이 한가득 늘어나있죠. 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이번 시즌 단정함과 편안함을 고루 갖춘 옷으로 그 경계를 허물었습니다.

@louisvuitton 루이 비통 인스타그램, @pharrell 퍼렐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여유로운 뉴욕 출장을 떠난 칼럼 터너

지난 14일, 루이 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의 ‘2027 봄-여름 남성 트렁크 캠페인’이 공개됐습니다. 이번 에디션에서 그는 셔츠와 슬랙스, 레더 재킷처럼 손이 자주 가는 옷들에 하우스 특유의 세련된 감각을 입혔습니다. 캠페인의 얼굴로는 루이 비통 앰배서더 칼럼 터너(Callum Turner)가 나섰는데요. 그는 뉴욕으로 출장을 떠난 회사원으로 변신했습니다. 다만 업무에 열중하는 모습 대신 잠시 찾아온 여유로운 순간들을 보여주었죠. 신문을 읽으며 느긋하게 아침을 보내는가 하면, 오후에는 차를 마시거나 골프 퍼팅을 연습합니다. 외출을 앞두고 거울 앞에서 옷매무새를 정리하기도 하고요.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체스 판을 사이에 두고 반려견에게 말을 건네기도 하죠.

@louisvuitton 루이 비통 인스타그램, @pharrell 퍼렐 윌리엄스 인스타그램

소재로 완성한 댄디즘의 미학

이번 컬렉션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건 단연 소재입니다. 하우스를 상징하는 VVN(Vache Végétale Naturelle) 가죽 탭을 작게 남겨 옷감 자체의 매력이 더욱 돋보였는데요. 면과 실크를 촘촘하게 엮은 포플린 셔츠는 단정한 실루엣에 매끄러운 촉감을 더했고, 보머 재킷에는 최고급 섬유인 캐시미어와 비쿠냐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두 겹의 원단을 하나처럼 연결하는 더블페이스 기법을 적용해 한층 포근하고 부드러운 질감을 완성했고요. 퍼렐의 정교한 손길은 데님에도 이어집니다. 면과 캐시미어를 혼방한 원단이 인디고 염색과 워싱을 거쳐 자연스러운 푸른빛을 머금었거든요. 일상복의 클래식한 형태를 유지하되 원단의 짜임부터 가공 방식까지 세심하게 공을 들인 퍼렐 윌리엄스. 이번 시즌 그는 커다란 로고나 화려한 장식 대신 고급스러운 소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의 정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잘 만든 옷 한 벌로 일상의 다양한 순간을 함께하는 것. 오랜 시간 여행자의 곁을 지켜온 루이 비통의 헤리티지는 퍼렐 윌리엄스의 손길을 거쳐 칼럼 터너의 옷장으로 이어졌습니다. 바쁜 일정을 잠시 미루고 여유를 만끽한 그의 다음 출장에는 어떤 장면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Q&A
AI 마리봇의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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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공개된 루이 비통의 2027 봄-여름 남성복 컬렉션은 서핑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해변을 연상시키는 컬러 팔레트에 스포츠웨어와 조개 장식 등을 더해 자유로운 분위기를 그려냈죠. 반면 이번 트렁크 에디션은 한결 차분하고 단정한 룩으로 완성되었는데요. 격식 있는 자리와 어울리는 옷차림에 여유로운 실루엣을 더해 일상에서 손이 자주 가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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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12월, 2026 가을-겨울 트렁크 에디션을 처음 선보였습니다. 당시에도 유행을 타지 않는 정갈한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에 중점을 두었는데요. 베이지, 브라운, 블랙 등 차분한 컬러 팔레트를 중심으로 의류부터 슈즈까지 다양한 아이템들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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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터너와 루이 비통의 인연은 그가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전부터 이어져 왔습니다.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 루이 비통의 2009 봄-여름 컬렉션에서 올 화이트 룩으로 런웨이에 올랐죠. 이후 2024년 11월 하우스 앰배서더로 발탁된 그는 퍼렐 윌리엄스의 2025 봄-여름 남성복 캠페인에도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