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린느의 황금기 시절, 1960년대 속으로.

셀린느 여성 윈터 24 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은 셀린느의 황금기인 1960년대를 되돌아보며, 투피스 룩 스타일링과 시대가 떠오르는 소재를 통해 메종의 기원과 정신을 되살렸습니다. 특히 시선을 끌었던 펠트 소재의 캡은 셀린느의 클래식한 베이스볼 캡을 60년대로 옮겨 놓은 것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에디 슬리먼이 2018년 셀린느에 합류하며 메종의 ‘트리옹프’ 상징을 재해석, 새로운 버전을 만들어 자신이 처음으로 선보인 트리옹프 백에 적용했죠. 이렇게 트리옹프는 메종의 새로운 클래식 백으로 자리 잡으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가치를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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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셀린느 여성 윈터 24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 영상은 파리의 다양한 역사적인 아르데코 건축물을 배경으로 선보였습니다.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파리 콘서트홀로 꼽히는 샬 플레옐은 피아노 제작자 플레옐의 이름을 따서1927년에 문을 열었는데요. 교향곡 연주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공간으로 웅장한 음향 사운드를 느낄 수 있어 컬렉션의 메인 배경으로 활용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부르델 미술관의 석고상 전시실이 등장하는데요. 1961년 건축가 앙리 고트뤼슈가 부르델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지은 이 대형 홀은 부르델의 기념비적인 석고상들을 전시할 수 있을 정도로 공간이 넓어 순백의 선명함을 자랑해 모델들의 룩이 훨씬 돋보였죠. 마지막 공간은 메종 드 라 쉬미입니다. 이곳은 에디 슬리먼이 1997년 입생로랑에서 자신의 첫 컬렉션 쇼를 선보인 장소로, 18세기 프랑스 건축과 아르데코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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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느는 이번 여성 윈터 24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 영상을 통해 메종 역사상 첫 코스메틱 라인 ‘셀린느 보떼(CELINE BEAUTÉ)’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023년 에디 슬리먼이 만든 셀린느 보떼는 2019년 론칭한 셀린느 오뜨 퍼퓨머리 컬렉션에서 확장되었는데요. 그가 직접 디자인한 보틀과 펜슬, 케이스를 비롯해 다양한 쿠튀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5년동안 에디 슬리먼이 전개했던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전 세계 여성들이 선망하는 프랑스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매력에 대한 그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더욱 기대를 모았죠. 셀린느 보떼의 첫 코스메틱은 본질에 충실한 새틴 피니시 파리지엥 ‘루즈 트리옹프(ROUGE TRIOMPHE)’입니다. 에디 슬리먼이 고안한 각 진 골드 케이스에 메종의 쿠튀르 각인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오는 2024년 가을, 셀린느 보떼 컬렉션의 시작을 알릴 예정인데요. 그중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누드 계열 색조 ‘라뽀뉘(LA PEAU NUE)’는 이번 여성 윈터 24아크 드 트리옹프 컬렉션 영상 속 모델들의 립 컬러를 통해 미리 엿볼 수 있습니다. ‘르 루즈 셀린느’ 립스틱 컬렉션은 오는 2025년 1월 새틴 피니시 컬러 15가지 셰이드로 더욱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셀린느 보떼 컬렉션의 토대를 세운 에디 슬리먼은 앞으로 시즌마다 직접 디자인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립스틱을 시작으로 립밤,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및 아이펜슬, 루즈 파우더, 블러쉬 케이스, 네일 폴리쉬까지 다양하게 출시되니 셀린느의 보떼를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