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NICOLAS GHESQUIÈRE 니콜라 제스키에르
NOTE 루이 비통에서의 10주년을 기념하며 빛나는 재능과 독보적 노하우를 응집한 쇼를 선보인 니콜라 제스키에르. 과거를 자축하고 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는 이번 컬렉션은 설치미술가 필립 파레노(Philippe Parreno)의 거대한 무대장치 위로 화이트 룩을 입은 정호연이 등장하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모던하게 재해석한 각양각색의 미래주의는 10년 동안 성실히 구축해온 하우스의 아카이브 안에 근사하게 내려앉았다. 모델로 깜짝 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까지, 시종일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가 가득했던 쇼.
FAVORITE LOOK 메탈릭한 실버와 쿠튀르적 디테일이 어우러져 우아한 미래주의 그 자체였던 코트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