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PRABAL GURUNG 프라발 구룽
NOTE 지난해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긴 어둠의 터널 속에서 비탄의 감정에 빠져 있었다는 프라발 구룽. 그는 극도의 슬픔 속에서 아버지가 남긴 추억의 물품을 보며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이 극복의 과정에서 느낀 내밀한 감정을 원초적인 레드와 블랙 컬러의 어두운 컬러 팔레트로 표현하고, 부드러운 컬러와 질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함께 선보여 아버지에게서 느낀 온화한 사랑의 감정을 이야기했다.
FAVORITE LOOK 포근한 털 소재와 청명한 컬러가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미니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