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IUCCIA PRADA 미우치아 프라다
NOTE “광대한 세계 속 아주 작은 인간의 몸”에 대한 이야기였다. 로맨스부터 인간다움, 다정함, 덜어냄까지. 1970년대풍 팬츠 수트와 펜슬 스커트, 복숭앗빛 캐미솔, 짧은
나일론 아노락 등은 미우미우를 몸과 마음에 깊이 새긴 1990년대 세대를 향하고 있었다. 배우 클로이 세비니가 털이 달린 재킷과 드레스를 입고 런웨이에 등장한 순간, 이번 컬렉션이 가리키는 시대는 분명해졌다. 한때 유행한 것을 되살린 ‘복고의 복고’는 프라다보다 내밀하고 장난스러우며, 말간 얼굴을 지녔던 시절의 미우미우를 현재의 감각으로 다시 만나는 반가운 사건이었다.
KEYWORD 작은 인간의 몸, 펜슬 스커트, 나일론 점퍼, 1990년대, 복고의 복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