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KH

INSPIRATION 오피스 에센셜. 불빛이 꺼지지 않는 도시에서 밤늦도록 꿈을 이루기 위해 일하는 여성 FAVORITE LOOK 견고한 코르셋과 벨트 디테일 플리츠스커트로 록 시크 무드를 살린 룩 POINT 캐나다 구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맷 맥코믹(Matt McCormick)과의 협업이 돋보인 쇼. 록의 클래식함과 캐나다 구스의 스포티함, 맷 맥코믹의 목탄 드로잉으로 쿨한 믹스 매치 스타일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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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고향의 영웅 INSPIRATION 디자이너 록 황의 가족이 한국에서 텍사스로 이민 온 후의 삶과 계절 PALETTE 블랙, 레드, 화이트, 블루 FAVORITE LOOK 바닥에 끌리는 기다란 레드 코트와 스포티한 톱, 셔츠, 베이스볼 캡을 매치해 위트를 가미한 룩 POINT 코르셋, 벨트 디테일, 맥시한 길이 등 개성 강한 요소의 조합이 돋보인다. 펑키한 무드와 드레시한 룩에 운동화를 매치해 쿨하게 연출한 스타일링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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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젊게 해석한 글래머러스함 INSPIRATION 디자이너의 뿌리,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PALETTE 블랙, 누드, 화이트, 핑크, 오렌지, 블루 FAVORITE LOOK 얇은 스트랩, 촘촘히 장식한 비즈 자수가 우아하기 그지없는 화이트 드레스. MZ세대 신부에게 선택받을 게 분명한 쿨한 웨딩 룩 POINT 잊지 말 것. 그는 이제껏 아방가르드하고 미니멀한 재단을 즐기던 디자이너다. 물론 이 컬렉션으로 그게 다가 아니라는 사실을 멋지게 증명해 보였다.

마리끌레르 영화제 <레토> GV

1980년대, 러시아의 전설적인 뮤지션 빅토르 최와 친구들의 뜨거웠던 청춘을 그린 영화 <레토>. 제8회 마리끌레르 영화제에서는 ‘배우의 시작’ 섹션으로 이 작품을 선정 및 상영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난 후 빅토르 최를 연기하며 록 음악에 빠졌던 배우 유태오와 당시의 음악을 동경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가는 록 뮤지션 최정훈의 GV가 이어졌다. 영화와 음악, 창작을 주제로 이어진 두 사람의 대화는 <레토>처럼 인상 깊은 여운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