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love LOVE Gallery LOVE love LOVE 두 사람의 영원한 사랑을 축복하고 서약하는 찬란한 증표, 까르띠에 웨딩 컬렉션. By 곽 지아 (컨트리뷰팅 에디터)
LEMAIRE Gallery LEMAIRE INSPIRATION 영화, 음악, 거리의 사람들, 고상함과 일상의 풍경 사이에서 균형 맞추기 FAVORITE LOOK 정갈한 브라운 코트의 부드러운 질감, 품이 넉넉한 차콜 그레이 보디수트의 단정함. 굽 낮은 블랙 슈즈와 목을 슬쩍 감싼 블랙 이너 웨어. 이보다 간결할 수 없는 미니멀리즘. POINT 쇼는 파리 거리 한 블록을 스윽 잘라내 보여준다. 블랙, 그레이, 캐멀, 카키 등의 차분한 색상과 서로 다른 소재의 레이어링은 위화감 없이 현실에 녹아든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아티스트 노비아디 앙카사푸라(Noviadi Ankasapura)의 사키델릭 아트워크를 프린트한 셔츠가 현실을 영화로 바꾼다. By MarieClaireKorea
LEMAIRE Gallery LEMAIRE THEME 어디론가 떠나는 여행 INSPIRATION 드레스업이라는 행위와 여행의 공통점 PALETTE 아이보리, 블랙, 토프, 레드 FAVORITE LOOK 하우스를 상징하는 비대칭 셔츠와 니트 팬츠를 함께 스타일링한 룩 POINT 옷을 입는 행위도 여행처럼 마음에 둔 목적지가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따라서 편의성, 이동성, 기능성에 대해 깊이 고찰했으며 실용적인 디자인을 내세움으로써 그 의미를 강조했다. 여느 때처럼 중성적인 실루엣을 대거 선보였다. By MarieClaireKorea
LEMAIRE Gallery LEMAIRE THEME 동시대의 정신 INSPIRATION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아티스트 조셉 요아쿰(Joseph Yoakum)의 작품 PALETTE 베이지, 그린, 그레이 등 자연의 색 FAVORITE LOOK 연출하는 대로 다양하게 스타일링이 가능한 베이지 컬러의 풍성한 드레스 POINT 흐르는 듯한 실루엣, 풍성하고 우아한 드레이핑, 레이어링을 통한 스타일링이 돋보인다. 편안한 일상생활과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단순하고 간결한 멋을 추구했다. By MarieClaireKorea
LEMAIRE Gallery LEMAIRE 애써 꾸미지 않아도 스타일리시해보이는 옷. 르메르가 잘 어울린다면그만한 축복이 또 있을까. 파리지엔 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르메르는 이번 시즌에도 자신들만의 스타일을 고집했다. 이들이 공개한 컬렉션 영상은 온전히 옷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어두운 공간에서 촬영됐다. 모델들이 서로 얼굴을 쳐다보거나 뒤돌아서서 응시하는 장면이 여러 차례 등장하는데,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깊이 고민해볼 만한 사람들간의 연결 고리를 의미하는 움직임으로 느껴졌다. 늘 특유의 채도 낮은 컬러 팔레트를 고수하는 르메르지만, 이번시즌엔 은은하고 자연적인 톤 안에서 다양한 컬러를 사용했다. 이 중에서도 두 가지 색을 조합한 그러데이션 룩은처음 시도한 것인데, 르메르의 모든룩이 그렇듯 어떤 옷에도 잘 어우러지는 무난한 매력이 돋보였다. 그 밖에도 리버시블 시어링 퍼를 덧댄 한겨울용 아우터를 선보이는가 하면 여성용 신발의 굽을 낮추는 등 실용성을 추구했다. 누군가는 늘 비슷해 보이는옷 이라 말하겠지만, 르메르의 두 디자이너는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차분하고 고요한 새로움을 창조해내고있다. By MarieClaireKorea
LEMAIRE Gallery LEMAIRE 르메르는 이번 시즌, 맨즈 컬렉션 기간에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통합해 발표하기로 했다. 그 때문일까? 디지털 런웨이 방식으로 공개한 컬렉션은 커플 룩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었다. 실제로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일정을 소화하는 건 어려웠지만 한편으로는 기회였으며, 남성과 여성 팀이 소재나 컬러를 함께 고르는 등 손발을 맞춰가며 작업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남성에게 관능을, 여성에게 카리스마를 부여한, 성별에 대한 고정된 이미지를 전복한 룩을 교묘하게 섞었다. 컬러에 일가견이 있는 브랜드답게 색의 온도를 미묘하게 조절해 세련된 얼스 컬러 팔레트를 완성했으며 멕시코 예술가 마르틴 라미레스의 풍경화를 프린트로 활용해 리듬감을 더했다. 르메르 특유의 흐르는 듯한 실루엣과 매 시즌 일관성 있게 제안하는 견고한 가죽 액세서리까지, 브랜드의 시그니처를 어떻게 활용해야 지겹다는 인상을 주지 않고 매번 사랑받을 수 있는지 간파한 게 분명했다. By 장 보미이 지민이 세희, 김 지수
수지 패션 탐구 Gallery <스타트업> 수지 패션 탐구 tvN 드라마 <스타트업> 속 수지의 패션을 파헤쳐 보았다. 단정하고 포멀한 오피스 룩부터 캐주얼한 룩 그녀의 가방까지 모두 찾아봤다. By 강 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