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베컴

본명 빅토리아 캐롤라인 아담스 (Victoria Caroline Adams). 1974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전설적인 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로 지금은 데이비드 베컴의 부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가수이자 패션 디자이너, 사업가이다.
92년 오디션에 처음 찾아가 합격되었으나 틀어지고, 다시 오디션을 여럿 돌다 스파이스 걸스의 오디션에 합격하게 된다. 스스로 작곡한 노래와 짜낸 안무를 들고 음반사들을 찾아다니다 결국 계약을 성사시켰고 스파이스 걸스는 이내 영국을 점령하고 미국에 진출해 빌보드마저 휩쓸어버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지구상 최고의 걸그룹이 되었다. 그 시절 닉네임은 Posh Spice(고상한 스파이스)로 이름에 걸맞게 고고하고 우아한 차가운 도시의 여자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었다.
스파이스 걸스의 해체 이후, 빅토리아는 버진 레코드와 텔스타 레코드와 계약했고, UK 싱글 차트 TOP 10 안에 4회 진입하였다. 첫 솔로 싱글 음반 Out of Your Mind는 UK 싱글 차트 2위를 기록했으며 2001년 발표했던 첫 앨범의 타이틀곡 Not such an innocent girl은 당시 카일리 미노그의 초대형 히트곡 Can’t get you out of my head과 미디어들이 경쟁을 붙일 정도로 화재였으나 7위를 기록한다. 2003년 다시 2집 앨범 준비를 하며 낸 더블 싱글이 3위까지 올랐으나 가수생활을 접고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다.

1999년 올린 결혼식에서 빅토리아는 월드스타였고, 베컴은 프리미어 리그 우승 메달을 몇 개나 가진 것도 모자라 99년 당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광의 트레블에서 기적을 담당한 축구계 가장 뜨거운 남자였다. 당대 세계를 들썩이게 했던 이 커플의 결혼식은 빅토리아의 감독 하에 이뤄졌으며 상대적으로 축구 스타들은 적은 대신 엘튼 존이 축가를 맡는 등 온갖 연예계 슈퍼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장이 되었다. 만장한 슈퍼스타들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언론 취재가 통제된 이 결혼식에 들어간 총비용은 당시 돈으로 80만 달러에 달하며, 이 결혼식을 취재한 잡지들은 180만부가 팔려나가며 화제의 중심이 되었다.
베컴과의 사이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브루클린(1999년 3월생), 로미오(2002년 9월생), 크루즈(이하 아들, 2005년 2월생), 하퍼(딸, 2011년 7월생).

2000년대부터 빅토리아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타일 아이콘과 패션 디자이너로 성장하였다. 2004년 락 앤 리퍼블릭과 콜라보레이션으로 VB Rocks라는 브랜드를 런칭했고, 미국에서 약 300 달러의 소매업으로 주로 최상위의 시장을 타켓으로 한 청바지로 구성 된 한정판으로 디자인한 패션 라인을 내놓았다. 이후 여러 브랜드와 세간의 이목을 끄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주목을 받던 그녀는 200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와 2011년 보급형 브랜드를 각각 성황리에 런칭했다. 이후 빅토리아는 락 앤 리퍼블릭을 떠나 2006년 9월 자신만의 데님 브랜드인 DVB 스타일을 시작으로 패션 사업을 확장해갔으며, 새로운 공식 웹사이트(dvbstyle.com)를 열어 패션 일을 홍보하기 시작했다. 2007년 6월 14일에는 뉴욕의 삭스 피프스 에비뉴와 콜라보레이션으로 DVB 데님 브랜드를 런칭했고, 아이웨이 범위도 넓혀 미국에서도 첫 공개를 하였다. 동년 9월 코스메틱 브랜드 브이-스컬프트(V-Sculpt)를 일본 도쿄에 런칭했다.

2008년 9월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의 런칭을 발표했다. 2011년 뉴욕 패션 위크에 연례적으로 등장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킨 빅토리아는 저가의 빅토리아 브랜드인 Victoria by Victoria Beckham을 도입했다.
이후 빅토리아 베컴 브랜드는 2011년 영국에서 올해의 디자이너 브랜드로 선정되었고, 2012년 이 브랜드는 베컴 가족의 사업 이익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현재 그녀의 브랜드는 미국 대통령 영부인 미셸 오바마와 영국 총리 부인 서맨사 캐머런 외에도 오프라 윈프리, 비욘세, 에바 롱고리아, 데미 무어, 케이트 윈슬렛, 기네스 팰트로, 카메론 디아즈, 드류 배리모어, 나오미 왓츠, 블레이크 라이블리, 앤 해서웨이, 미셸 윌리엄스, 제니퍼 로렌스, 지젤 번천, 하이디 클룸, 제니퍼 로페즈, 줄리아 로버츠 등 수많은 할리우드 유명인사들이 찾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전도연, 송혜교, 김남주 등이 착용했다.

2010년 빅토리아는 세이브 더 칠드런과 자선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엘튼 존 에이즈 재단(Elton John AIDS Foundation)의 후원자이기도 하다. 평소 모조/인조 모피를 홍보 중인 빅토리아는 모피 동물 사육에 반대하며, PETA(동물 권리를 위한 단체)를 포함한 동물권 조직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빅토리아는 PETA의 세간의 주목을 끄는 반대 캠페인에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을 하며, 자사의 패션 컬렉션에 결코 모피를 이용하지 않겠다라고 발언했다.
2011년 한해 동안 6000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리는 데 일조하였다. 2012년에는 런던 하비니콜스 백화점에 대대적인 쇼윈도 홍보를 하면서 단독으로 입점시켰다.

2014년 9월 빅토리아는 런던의 메이페어, 도버스트릿트에 자신의 첫 패션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2014년 어린 소녀들의 리더쉽 역할을 지지하는 대변인으로 밴 보시(Ban Bossy) 캠페인에 합류했다. 2014년 9월에는 UN 에이즈 계획(UNAIDS) 친선대사로 위촉되었다. 뉴욕 UN 본사에 방문한 빅토리아는 UN의 에이즈 자선단체인 UN 에이즈위원회에서 친선대사로 임명된 직후 ‘에이즈에 관한 여성 역할’을 주제로 첫 연설을 하였다.

빅토리아는 패션 활동 외에도 《비잉 빅토리아 베컴》, 《더 리얼 베컴스》와 《빅토리아 베컴: 커밍 투 아메리카》 등 다섯 편의 공식 다큐멘터리와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였으며, 이후 《프로젝트 런웨이》, 《도전! 슈퍼모델 독일판》과 《아메리칸 아이돌》에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빅토리아 베컴 음반

  • 2001.01.01 Not Such An Innocent Girl
  • 2002.01.01 A Mind Of Its Own

빅토리아 베컴 수상 내역

  • 2017 대영제국 훈장 (OBE)
  • 2014 영국 패션 어워즈 최고의 브랜드상
  • 2011 영국 패션 어워즈 디자이너 브랜드상
  • 1997 MTV 유럽 어워드 최우수 그룹상 (스파이스 걸스)
  • 1997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최우수 댄스 비디오 상 (스파이스 걸스)
  • 1997 빌보드 뮤직 어워즈 올해의 앨범상 (스파이스 걸스)

빅토리아 베컴 화보

빅토리아 베컴 마리끌레르 화보

빅토리아 베컴은 “가늘고 길게, 새로운 감성의 미니멀 룩”(2015년 10월), “#스타스타일 #마미앤미스타일”, “2018 F/W 패션위크 다이어리 #뉴욕”(2018년 4월호), “향긋한 봄을 담은 파스텔 컬러”(2018년 5월호), “#여름헤어스타일링 – 하프 번”(2018년 6월호), “슈퍼 베이비”, “셀럽들의 패셔너블한 프로젝트”(2019년 4월호), “SIREN SONG”(2019년 8월호), “제 2의 직업”(2019년 11월호), “제 2의 직업”(2020년 5월호), “2021 S/S 런던 패션 위크”(2020년 11월호), “VICTORIA BECKHAM”, “강렬한 레드 컬러 트렌드”(2021년 10월호) 등의 마리끌레르 기사에서 소개하고 있다.

빅토리아 베컴 관련 기사

VICTORIA BECKHAM

빅토리아 베컴은 계획 중이던 살롱 쇼를 취소하고 ‘베컴 패밀리’로 불리는 자신의 가족을 초대해 특별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쇼장 규모도, 의상 개수도 절반 이하로 줄었지만 세련된 색감 조합과 우아한 디자인만큼은 여전했다. 특히 빅토리아가 유행을 선도하던 시절 종종 입던 스타일의 부츠 컷 팬츠가 주요 아이템으로 등장해 과거를 회상하게 만들었다. 이 중에서도 애시드 그린 컬러 팬츠는 캐주얼한 재킷, 실키한 셔츠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아직까지도 정통성을 중시하는 패션계의 일부 디자이너에게 그는 명성을 이용하는 일에만 능한 사업가로 여겨지지만, 그에게는 여‘ 성들이 입고 싶어 하는 옷’을 알아채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게 분명하다. “때로는 오직 런웨이만을 위한 옷을 만들기도 하지만, 이번 컬렉션은 ‘입을 수 있는 것들’로만 구성했어요.” 그의 말처럼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컬렉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