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냐

제냐(Zegna)

제냐는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명품 패션 브랜드로, 에르메네질도 제냐에 의해 1910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까지 제냐 가문이 운영하고 있다. 제냐는 최고급 남성 정장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패션 라인을 선보이며, 세계 유수의 명품 브랜드들에 최고급 원단을 납품하는 원단 제작사로도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는 탁월한 품질과 정교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정장, 슈트, 셔츠 등 남성 의류를 고급스럽게 제작한다. 또한, 제냐는 고급 원단의 개발과 생산에 있어 선두주자로, 이탈리아 내외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왔다.


제냐 특징 

제냐는 남성 패션에서 최고급 품질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브랜드로, 각 제품군에서 탁월한 장인정신과 혁신을 보여준다. 제냐의 주요 제품들은 모두 고급 원단과 세련된 실루엣을 바탕으로 완성된다. 최고급 남성 수트와 고급 소재의 재킷, 니트웨어로 유명하다. 특히 이들의 수트는, 동류의 최고급 수트 브랜드와는 다르게 슬림하고 현대적인 핏을 지향한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남성복과 악세서리, 가죽 제품 등을 생산하는데, 전 세계에 560개의 단일 매장을 갖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남성복 브랜드이기도 하다. 최고급 원단의 의류 뿐만아니라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 운동화가 유명하다. 또 클래식 쪽이 아니어도 제냐의 데님 원단도 압도적으로 섬세하고 수준높은 퀄리티를 보여준다. 시즌마다 독특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4년에는 박찬욱 감독에게 의뢰하여 ‘A Rose Reborn’이라는 단편 영화를 제작한 적도 있었다. 2019년부터 2년간 지속된 WHAT MAKES A MAN 캠페인은 현대 남성의 가치관에 대한 캠페인으로 배우 마허샬라 알리가 뮤즈로 활동했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유명인들이 이 캠페인을 홍보하는 티셔츠를 착용했다. 2022년의 MEET THE 232 캠페인에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출연했다. 환경 보호와 문화 예술에 활발히 후원중이다. 숲이 형성될 정도로 나무를 많이 심어 이탈리아에 오아시 제냐라는 국립 자연공원을 운영중이고, 매년 폐원단을 재가공하여 제작한 의류를 일정 비율 제작하고 있다.2022년에는 오아시 제냐의 가치를 담은 고급 캐시미어 원단을 사용한 오아시 캐시미어 라인을 런칭했다. 제냐의 제품들은 각각 고유의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제공하며, 남성의 스타일을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정교한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제냐는 패션의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제냐 주요 제품 

  • 패딩 : 고급스러운 기능성을 제공하는 아이템이다. 제냐는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여 가볍고 따뜻한 패딩을 제작하며, 세련된 실루엣을 유지한다. 다양한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스타일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할 수 있다. 특히, 제냐는 패딩 안감에 프리미엄 구스 다운과 같은 고급 충전재를 사용하여 보온성을 높이며, 방수 및 방풍 기능도 뛰어나 다양한 날씨에서 착용할 수 있다. 패딩은 디자인과 기능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고급 아우터로, 겨울철에도 제냐의 세련된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 스니커즈 : 편안함과 스타일을 모두 겸비한 고급 운동화로, 고급 가죽과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해 제작된다. 제냐의 스니커즈는 일반적인 운동화와는 달리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스니커즈의 밑창은 고무와 고급 소재를 결합해 내구성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다양한 스타일과 색상으로 제공되어 캐주얼한 일상복에도 잘 어울린다. 깔끔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통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제냐 특유의 우아한 감각을 전달한다.
  • 코트 : 최고급 울, 캐시미어와 같은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되며, 정교한 재단과 완벽한 핏이 특징이다. 제냐의 코트는 모던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스타일을 결합하여 남성의 스타일을 한층 고급스럽게 완성한다. 더블 브레스트, 싱글 브레스트, 트렌치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 옵션이 있으며, 방풍 기능과 고급스러운 질감을 제공한다. 제냐는 코트의 디테일에도 신경을 써, 넥라인, 커프스, 스티치 등에서 우아한 요소를 강조한다. 또한,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며, 비즈니스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다양한 스타일을 제공한다.
  • 정장 : 최고급 원단과 정밀한 재단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클래식한 스타일과 현대적인 감각이 결합되어 있다. 제냐는 맞춤형 정장을 통해 개인화된 핏을 제공하며, 탑 클래스 울, 캐시미어, 실크 등의 원단을 사용하여 편안하고 세련된 착용감을 준다. 제냐의 정장은 모던한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하며, 다양한 핏과 디자인을 제공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세련된 컬러와 우아한 디테일 덕분에 제냐의 정장은 품격 있는 비즈니스 룩을 추구하는 남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제냐 콜라보레이션

2020 

제냐 X 피어 오브 갓

제냐의 역사

1910년 에르메네질도 제냐가 18살에 원단 공장을 세우며 설립되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스테파노 필라티가 크레이에티브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2021년 11월 브랜드명을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제냐로 변경했다. 초창기에는 고급 원단, 가죽 가공 제품, 맞춤 정장으로 성장했지만 1970년대에 원단 제작 뿐 아니라 기성복 시장에도 뛰어들면서 거대한 규모의 그룹으로 성장했다. 2018년 8월 28일 뉴욕의 명품 브랜드 톰 브라운의 지분 85%를 5억달러(한화 약 5600억원)에 인수했다. 2020년 미국의 럭셔리 스트릿 패션 브랜드인 피어 오브 갓과 협업한 캡슐 컬렉션을 런칭하여 국내에서도 완판에 가까운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1년 11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는 동시에 브랜드명을 에르메네질도 제냐에서 제냐로 변경하고 새로운 로고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럭셔리 레저웨어를 주력으로 전개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트리플 스티치 스니커즈, 오버셔츠 그리고 2022년 하반기에 런칭한 오아시 캐시미어 라인이 유명하다.

제냐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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