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말(Frederic Malle)
프레데릭 말은 고급 니치 퍼퓸 브랜드로, 향수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다루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2000년 프레데릭 말이 설립한 브랜드로, 조향사들이 자유롭게 창작할 수 있도록 하여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향수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프레데릭 말은 ‘에디션 드 퍼퓸’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향수를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취급한다. 유명 조향사들에게 전적으로 창작의 자유를 부여하고, 향의 개성과 깊이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상업적인 향수와 차별화된 혁신적인 조향 방식과 독창적인 향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적인 향수로는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등이 있으며, 각 향수는 각각의 조향사가 이름을 내걸고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담아낸다. 또한, 프레데릭 말은 향수의 본질에 집중하는 브랜드로, 불필요한 마케팅 요소를 배제하고 오로지 향의 품질과 예술성에 초점을 맞춘다. 미니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 역시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다.
프레데릭 말은 전통적인 향수 제작 방식과 현대적인 감각을 결합하여, 깊이 있고 예술적인 향을 창조하는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프레데릭 말 특징
독창적인 향을 창조하기 위해 유명 조향사들에게 창작의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0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향수의 예술성을 강조하며, 기존의 상업적 향수 시장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프레데릭 말은 향수를 단순한 소비재가 아닌 예술 작품으로 대우한다. 각 향수는 유명 조향사들이 자신만의 창의력과 감각을 바탕으로 디자인하며, 향의 깊이와 독창성을 추구한다. 이로 인해 브랜드는 개성 넘치는 향수들을 탄생시켰으며, 그 향은 모두가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예술적이고 고유한 매력을 지닌다. 브랜드는 마케팅보다 향의 품질을 우선시하며, 불필요한 광고나 장식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본질에 집중한다. 미니멀한 패키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향은 프레데릭 말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내며, 향수의 고유한 품질을 더욱 강조한다. 프레데릭 말은 향수를 예술적 관점에서 접근하고, 창의적인 조향을 통해 깊이 있는 향을 구현하는 브랜드로, 향수의 진정성과 품질을 중요하게 여긴다.
프레데릭 말 주요 제품
- En Passant : 조향사는 Olivia Giacobetti, 라일락 생화가 가득 담긴 물바구니를 연상시키는 향수다. 상당히 가볍고 노트가 단순한 편이라 데일리 용도로도 활용하기 좋다. 봄이나 여름에 잘 어울리며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강하며, 물향 또는 오이향, 젖은 흙 향 이 강조된다.
- Lys Mediterranee : 조향사는 Edouard Fléchier, 오렌지꽃, 안젤리카; 진저 릴리; sea breeze accord (바다 내음), 머스크, 바닐라 등이 노트이다. 푸른 지중해 바닷가 옆에 펼쳐진 꽃밭에 폭 빠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향수로, 짭짤한 바다소금 냄새와, 백합향, 그리고 다른 스파이스들이 자연스럽고 조화로우면서 특이하게 조합된 향이다. 성별에 상관없이 어울릴 수 있는 향이 느껴지며, 지속력이 높은 편이다.
- Musc Ravageur : 조향사는 Maurice Roucel, 라벤더, 텐저린, 베르가못, 시나몬, 클로브, 바닐라, 머스크, 통카빈, 엠버, 샌달우드, 시더우드, 가이악우드 등 다양한 노트를 지니고 있다. Musc Ravageur는 프랑스어로 ‘강렬한 머스크 또는 매혹적인 머스크’라는 뜻의 호불호가 명확한 오리엔탈 계열 향수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 보는 것이 좋으며, 가을, 겨울에 자기만의 아이덴티티가 확고한 여성, 남성 모두에게 어울리는 듯한 바이브가 느껴진다. 지속력, 확산력이 매우 강한 편이다.
- Portrait of a Lady : 조향사는 Dominique Ropion, 장미, 계피, 블랙커런트 , 정향, 라즈베레, 패출리, 샌달우드, 인센스, 머스크, 벤조인, 앰버그리스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로즈+패출리 조합을 베이스로 개성 강한 향들을 절묘한 밸런스로 맞춰낸 장미 향수다. 평범한 장미향과는 결이 다른, 매캐하면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진하게 발산되며 그 존재감과 지속력 또한 어마어마하다. 창업자 프레데릭 말이 이 향을 탄생시키며 걸작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 Geranium Pour Mousier : 조향사는 Dominique Ropion, 민트, 페퍼민트, 제라늄, 시나몬, 클로브, 화이트 머스크, 암브록산, 샌달우드, 인센스, Syrax 등이 포함되어 있다. 2009년 조향사 Dominique Ropion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Frederic Malle 또한 이 향수를 무척이나 애용하며, 이 향수의 잔향을 이용해서 만든 향수가 바로 많은 사람들의 극찬을 받은 Portrait Of A Lady이다. 시원한 치약 향기라고 널리 알려져 있으며, 미들노트, 베이스노트로 넘어가면서 민트와 제라늄을 단단한 중심으로 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향기가 난다. 민트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 향수. 시원하며 상쾌한 느낌의 향수로 여름에 주로 뿌릴 것을 추천하는 향수이다.
프레데릭 말 기타 정보
- 공식 홈페이지 : https://m.fredericmalle.eu/
- 프레데릭 말 오피셜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fredericmalle/
-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oVDINuJm5uQtU5x4Ldy9B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