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황선우는 2003년 5월 21일 경기도 수원 출신의 대한민국 수영 국가대표 선수이다. 서울체육중학교를 졸업하여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수영전공으로 재학중이다. 현재 올댓스포츠 소속 선수이다. 주종목은 자유형 100m, 200m이며 현재 186cm의 신장을 가졌으며, 양팔을 좌우로 폈을 때의 길이인 일명 ‘윙스팬’은 193cm이다.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200m에서 각각 아시아신기록과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한국 수영의 떠오르는 간판주자로, 현재 대한민국 수영 선수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사용하는 영법은 ‘로핑 스토로크’인데, 이는 많은 수영 선수들이 주로 쓰는 영법으로 말 그대로 양 팔을 엇박자로 휘저어 오른팔에 힘을 싣는 수영법이다. 영법 특성상 체력적 소모가 크지만 단거리에 유리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스스로 체득했다고 한다. 대한민국 신기록과 주니어 세계신기록 모두를 달성한 황선우는 현재 여러 기업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20 도쿄 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남녀 공동 기수로 배구의 김연경과 함께 입장했다.
황선우 선수 경력
-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다 수영을 하여 부모님을 따라 7살부터 수영을 시작했다.
- 2020년: 경영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본격 이름을 알렸다. 100m에서 48초 25를 기록, 올림픽 자격 기록을 통과함과 동시에 한국 기록을 경신했다. 200m에서는 1분 45초 92를 기록하며,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경신했다.
- 2021년: 공인 기록이 없이 출전한 3월 31일에 열린 제11회 김천수영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 최고 기록 보유자인 박태환의 기록 2분 00초 31에 단 0.46초 차이로 결승을 통과했다.
- 2021년: 2020 도쿄올림픽 200m 자유형 예선에서 1분 44초 62로 조 1위, 예선 전체 1위를 하며 준경승 진출, 이후 준결승에서는 1분 45초 53의 기록으로 조 5위, 전체 6위로 결선에 진출하였고, 한국 수영 선수가 올림픽 결선에 진출한 건 2012 런던 올림픽 당시 박태환 이후 9년만이자 역대 한국 선수 중에는 세번째 기록이다.
황선우 최고 기록
- 자유형 100m: <제32회 하계 올림픽-도쿄> 준결승 4위(47초 56)
- 자유형 200m: <제32회 하계 올림픽-도쿄> 예선 1위(1분 44초 62)
황선우 출연 광고
- 2021년: KB금융그룹-물속에서 내 꿈은 자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