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넬이 스포츠웨어의 기능성과 하우스 특유의 우아함을 결합한 ‘코코 네쥬 2026’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 비비드 레드와 팝한 컬러, 컬러풀한 트위드와 넉넉한 실루엣으로 스포티하면서도 경쾌한 분위기를 완성했습니다.
- 펭귄과 북극곰을 모티프로 한 퍼 아우터와 가방, 액세서리에는 샤넬 특유의 위트가 더해졌습니다.
하얀 풍경이 반가워지는 이유, 샤넬의 ‘코코 네쥬’ 컬렉션.


슬로프에서 도심까지 이어지는 샤넬의 겨울
샤넬이 스포츠웨어의 기능성에 하우스 특유의 우아함을 더한 ‘코코 네쥬 2026(Coco Neige 2026)’ 컬렉션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스키 슬로프에서 포근한 산장, 도심의 일상까지 공간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룩으로 하나의 여정을 완성합니다. 단순히 겨울을 추위를 견디는 계절이 아닌 만끽하는 순간으로 바꿔 줄 이번 시즌의 샤넬을 들여다볼까요.


하얀 마을이 비춘 경쾌한 장면들
이번 캠페인 무대는 프랑스의 스키 리조트 마을 메제브(Megève)입니다. 포토그래퍼 줄리앙 마르티네즈 르클레르(Julien Martinez Leclerc)가 촬영한 이번 캠페인은 새하얀 설원 위에서 유쾌한 시선으로 샤넬의 겨울을 표현했습니다. 여러 모델들이 눈싸움을 하거나 차가운 바람을 맞는 순간 또는 스키를 타고 내려가기 전을 포착한 모먼트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더했죠. 이 활기찬 풍경 속에서 스키 수트와 시티 웨어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고요. 어느 장면에서든 샤넬의 자유롭고 당당한 태도가 화면 너머 보는 이에게까지 전해집니다.




선명한 컬러와 넉넉한 실루엣이 그려 낸 겨울의 풍경
캠페인 무드는 샤넬을 대표하는 컬러에서 출발합니다. 블랙과 화이트, 에크루 등 클래식한 톤을 기반으로 시작해 시즌의 키 컬러인 비비드 레드가 자리하죠. 여기에 블루와 옐로우, 오렌지 같은 팝한 컬러, 투톤 스트라이프와 컬러풀한 체크 트위드가 포인트로 어우러져 경쾌함을 완성했습니다. 눈 덮인 산과 푸른 호수,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알프스 산맥의 풍경을 담은 프린팅 재킷도 빠질 수 없고요. 재킷과 점프수트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완성돼 스포츠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왔고, 곳곳에 더해진 샤넬의 CC 로고는 존재감을 또렷하게 만들었습니다. 선명한 컬러와 패턴이 만나 한층 더 풍성한 겨울을 완성했죠.




펭귄과 북극곰이 건네는 위트
새하얀 눈 위에 펭귄과 북극곰은 또 하나의 위트를 선사합니다. 펭귄의 실루엣과 컬러를 꼭 닮은 퍼 코트는 컬렉션의 중심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더했고, 펭귄을 모티프로 한 숄더 백 역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했죠. 니트 비니와 머플러를 한 펭귄이 달린 이어링도 앙증맞은 매력을 뽐내고요. 펭귄에 이어 설원의 상징과도 같은 북극곰 역시 컬렉션 곳곳에 등장합니다. 커다랗고 하얀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퍼 재킷과 트위드 셋업, 그리고 얼굴 곁에 자리하는 북극곰 얼굴 이어링이 시선을 사로잡았죠. 추위마저도 놀이터로 바꿔 놓는 샤넬의 겨울, 다가오는 계절이 벌써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