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모델의 필수 조건 중 하나는 결점없이 빛나는 매끄러운 피부다. 김성희와 안아름의 피부 톤을 살리기 위해 디자이너 쉐이핑 크림 파운데이션을 브러시로 바르고 눈에 띄는 잡티는 스킨 리터치 컨실러를 덧발라 감췄다. 마지막으로 하이 프레시젼 리터치를 눈 밑, 광대뼈, 콧등에 소량 넓게 펴 발라 매끄럽게 빛나는 느낌을 더하고 피부를 환하게 표현했다.
“결을 살리면서 매끄럽게 연출하는 게 이번 가을 베이스 메이크업 스타일이죠.” _조르지오 아르마니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
KIM SUNG HEE X EYE TINT
우아하고 세련된 누드 스모키 메이크업의 부활을 알리며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가 누드 톤의 6가지 컬렉션을 선보였다. 부드럽게 발리고 벨벳 질감으로 마무리되는 아이 틴트 스모키 누드 컬렉션 중 가장 연한 컬러인 #24 스모키 누드를 아이홀에 넓게 펴 발라 연한 누드 아이를 완성했다.
좀 더 고혹적이고 가을에 어울리는 브라운 아이는 아이 틴트 스모키 누드 컬렉션 #19 스모키 락를 눈두덩에 바른 후, 아랫눈썹 라인을 얇게 그려 세련되고 고혹적인 느낌을 더했다. 이때 아이라인을 그리지 않고 마스카라로 속눈썹만 올리는 게 포인트. 틴트 타입으로 가루가 날리지 않고 부드러우며 발색이 선명한 제품으로 진줏빛을 머금은 광물질이 함유되어 매끄럽고 은은하게 빛나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AHN AH REUM X MACSARA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는 완벽한 무결점 피부를 돋보이게 하는 방법으로 컬러 마스카라 아이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긴 속눈썹을 부드럽게 컬링하기 위해 뷰러로 살짝 집은 뒤, 이첸트리코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부터 꼼꼼하게 발랐다. 레드 마스카라는 아랫눈썹에도 덧발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래쉬 테일러 브러쉬의 체스판 모양 원뿔형 마스카라 브러쉬로 속눈썹 뿌리까지 완벽하게 컬링하고 픽스 앤 스테이 포뮬러 기술이 더해져 뭉치지 않고 깔끔하게 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