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닿는 순간 그 우아한 카리스마에 압도되고 마는 디올 쟈도르 향수. 4월, 쟈도르에도 어김없이 싱그러운 봄의 활기가 스며들었다. 감출 수 없이 저절로 새어 나오는 사랑의 감정처럼 강렬한 생기가 넘치는 ‘쟈도르 인조이(J’adore Injoy)’가 탄생한 것. 디올 퍼퓨머-크리에이터 프랑수아 드마시는 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겉으로 드러내는 대담함과 자유로움을 플로럴 프루트 솔티 노트로 표현하고자 했다. 섬세하게 세공된 뚜껑을 열고 펌핑하면 디올 퍼퓸을 위해 선택된 일랑일랑, 플뢰르 드 셀(Fleur de Sel)의 향이 피치 금빛 병에서 은은하게 피어오른다. 플로럴 솔티 노트는 물기 어린 복숭아 향기로 이어져 사랑스러운 청량감을 선사한다. 쟈도르 인조이, 이름 그대로 환희의 봄을 누리게 도와줄 완벽한 향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