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
아직 그를 위한 선물을 고르지 못해 마음이 급하다면
마리끌레르가 엄선한 여섯 가지 향 중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을 골라보자.

 

흰셔츠가 잘어울리는 그에게

라코스테 오 드 라코스테 L.12.12 블랑 퓨어. 100ml, 8만8천원.

방금 옷장에서 셔츠를 딱 꺼내 입은 듯 쿨하고 상쾌한 느낌의 향수.
자몽과 로즈마리, 베티베르, 삼나무 향이 어우러져
깨끗한 이미지의 그에게 잘 어울린다.

 

추진력 넘치는 직진남에게

CK ONE 콜렉터스 에디션. 100ml, 7만3천원.

싱그러운 숲의 향과 톡 쏘는 신선함, 아로마틱 향이 어우러져
똑똑하고 샤프한 그에게 잘 어울리는 향수.
패치워크 퀼트에 영감을 받아 리미티드로 선보이는 보틀이라 더욱 가치있다.

 

멍뭉이 같은 연하남에게         

이솝 테싯 오 드 퍼퓸. 50ml, 13만원.

바질과 시트러스의 상쾌한 향이 활기찬 멍뭉이를 떠올리게하는 향수.
숲, 나무 향도 함께 느껴져
편안하면서도 강인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반전 향수다.

 

멋에 살고 멋에 죽는, 그루밍남에게

구찌 길티 러브 에디션 뿌르 옴므. 50ml, 10만7천원.

강렬하고 차가운 느낌과 남성적인 우디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향.
바버샵을 좋아하고 그루밍을 즐기는 그에게 어울린다.
같은 라인의 여성 향수 뿌르 팜므와도 잘 어울려 커플향수로 사용하기 좋다.

 

언제나 기댈 수 있는 포근한 그에게

바이레도 발 다프리크 오 드 퍼퓸. 50ml, 18만원대

솜사탕을 떠오르게 하는 따뜻하고 포근한 향의 향수.
바이올렛, 네롤리같은 플로럴한 향조와
그린, 우디 노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편안함을 준다.

 

위스키를 즐겨 마시는 그에게

조 말론 런던 베티버 앤 골든 바닐라 코롱 인텐스. 50ml, 16만5천원.

카다멈의 신선한 향을 시작으로
바닐라 버번과 베티버 버번 향이 깊이감을 더해주는 신비로운 느낌의 향수.
위스키를 즐기는 그에게 선물하기 좋은 향이다.